당산봉

 

풍광이 단계별 등급이 있는 오름

 

 

 

한경면 용수리 4,705번지 일대의 오름으로 표고 148 비고 118미터의 복합형 오름입니다.

 

 

일주도로(1132번)도로를 따라 가다 고산리쪽에서 차귀도 방면으로 가다보면 오른편에 올라가는 입간판이 보입니다.당산봉은 전체적으로 볼때 동,서,남사면은 가파르고 퇴적암층이 드러나 있으며,서사면은 바다쪽으로 해안절벽,북사면쪽으로 벌어진 이중식 복합형 화산체 오름입니다. 해안쪽으로는 심한 파식작용으로 원형을 잃고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데요.당산봉의 당은 신당(神堂)을 뜻하는 것으로 옛날 이 산 기슭에 범을 신으로 모시는 신당이 있었으며 이 신을 사귀(蛇鬼)라 하였으며 그 이후 사귀가 와전되어 차귀로 되었고, 이 신당을 "차귀당"이라 하였으며 이 오름을 "차귀오름"이라 하였고 당산봉은 한자의 뜻을 빌어 표기한 것이다.

 위 설명은 당산봉 입구에 쓰여진 입간판의 내용인데요. 사귀의 뱀 사자를 보면 범이 아닌 뱀을 모신 신당이 아닐까 추정되고,차귀당도 사귀가 아닌

송나라 호종단의 발길을 끊어 차귀(遮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목책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이 오름의 특징인 풍광이 단계별로 펼쳐집니다.

 이 소나무와 억새를 지나가면...

 

1단계 풍경입니다. 거북바위 가기전.

 

 

 이 길을 따라 가면 2단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2단계 풍경입니다..

 

 

 다음은 거북바위를 지나갑니다.

3단계 풍경입니다.

 

3단계 풍경.

 

 

 

 이제 정상에 가기전 4단계의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4단계의 풍경.

 

 이제 정상에 올라 마지막 단계의 풍경을 보겠습니다.

 

5단계의 풍경...

 

 고산리의 너른 밭과 멀리 펼쳐지는 바다의 아름다움!!

 

 차귀도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