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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제주의 보호수

팽나무 정보 -펌-

by 코시롱 2008. 12. 3.

느릅나무과(―科 Ulm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키는 25m까지 자란다.

회색의 수피(樹皮)는 밋밋하지만 조그만 요철(凹凸)이 있다.

어긋나는 잎은 끝의 양쪽이 서로 같지 않으며, 가장자리에 끝이 무딘 톱니들이 있다.

홍갈색의 꽃은 4~5월경 새로 나온 가지에 취산(聚繖)꽃차례를 이루어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한 그루에 핀다.

수꽃은 새 가지 아래쪽에, 암꽃은 위쪽에 피는데, 수꽃은 4장의 꽃덮이조각[花被片]과 4개의 수술로 이루어져 있고 암꽃은 4장의 꽃덮이조각과 4개의 작은 수술, 1개의 암술로 이루어져 있다. 열매는 가을에 적갈색의 핵과(核果)로 익는다. 어린잎을 봄에 따서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으며, '팽'이라 부르는 열매는 8~9월에 따서 날것으로 먹거나 기름을 짜서 사용한다. 수피는 월경불순이나 소화불량에 쓰기도 한다. 목재는 심재와 변재 모두 담황회색으로 좀 단단하며, 틈이 벌어지지 않아 건축재나 가구재 또는 땔감으로 쓴다.


한국에서는 주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데,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청천리의 팽나무는 천연기념물 제82호,

전라남도 함평군 대동면 향교리 팽나무는 제108호,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성읍리 팽나무는 제161호,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팽나무는 제309호,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 가입리 팽나무는 제310호,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금남리의 황목근은 제400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공원수나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자목으로 심으며, 바닷 바람에도 견디며 자라기 때문에 바닷가의 방풍림으로도 심는다. 양지바른 평탄한 땅에서 잘 자라며, 뿌리가 깊지 않고 오래되면 뿌리 위쪽이 두드러지게 굳어져 땅위로 나오기 때문에 옮겨심을 때 주의해야 한다.

 

   **출처 : 다음 백과 사전 

 

 

식물명 팽나무
학 명 Celtis sinensis Pers.
과 명 느릅나무과,Ulmaceae
한자명 朴樹
영명 Oriental Hackberry,Nettle Trees,Sinensis Hackberry
일 명 エノキ
이 명 포구나무
제주방명 폭낭,퐁낭
이름유래 열매가 날아가는 소리가 '팽~'하므로 팽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식재장소 교목원 성상 낙엽활엽교목

분포지 전국 각처
높 이(cm) 20m
잎특성 낙엽교목. 잎은 호생하며 난형,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가 4-11cm이다. 끝이 뾰족하고 비뚤어진 모양이며 상반부에 잔톱니가 있고 표면이 거칠며 측맥은 3-4쌍이다. 엽병은 길이가 5-6mm이고 탁엽은 넓은 선형으로 길이 4-7mm되며 곧 떨어진다.
꽃특성 개화기:5월.
잡성화로 기부의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취산화서이다. 수술은 4개이고 암꽃은 햇가지 윗부분에 1-3송이씩 달린다. 화피는 4장이고 작은 수술은 4개이며 암술1개, 암술대는 2갈래이다.
줄기특성 지름이 100cm정도이며 흉고직경은 1.2m까지 자란다. 줄기는 직립하고 수피는 회색 또는 회흑록으로 작은 피목이 많다. 어린 가지에는 갈색의 털이 밀생하고 뒷 해에는 회갈색으로 되며 동아는 작고 편평하다.
열매특성 결실기:10월. 열매는 핵과로 둥근모양이고 등황색으로 익으며 과육은 단맛이 난다.
뿌리특성 직근이 있으며 측근이 사방으로 뻗는다.

음양성 반양지 내염성 강함
내한성 강함 호습성 적윤

번식방법 실생. 10월에 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노천매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함.
병충해 흰가루병,가지마름병,선충,줄기심재썩음병/ 팽나무진딧물, 잎벌.
유지관리 * 배양토: 토질은 가리지 않으며 비교적 건조한 토양에서도 잘 자람.
* 일조: 광선을 요하며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에서 잘 생육함.
* 관수 관리: 보통으로 관수 관리함.
* 시비: 시비는 12-2월, 유기질비료.
생리참고 저지대의 산기슭,골짜기,하천가에 나는 낙엽교목. 내공해성은 아주 강하며, 맹아력도 강하다. 이식은 용이, 토성은 사질양토, 양분은 보통토, 생장속도는 더디다. 제주도 성읍리에서 자라는 것은 느티나무와 더불어 천연기념물 제161호로 지정되어 있음. 이 나무들은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같은종 중에서 가장 큰 나무임. 월정 팽나무 군락은 제주도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됨.
이 용 식용
정자목,식용(열매),공업용,약용(나무껍질,잎:調經,蕁痲疹,腰痛),관상용
특정식물
보호여부


초여름에 작은 대나무 대롱의 아래와 위에 초록색 팽나무 열매를 한 알씩 밀어 넣고 위에 대나무 꼬챙이를 꽂아 탁 치면 아래쪽의 팽나무 열매가 멀리 날아가게 된다. 이것을 팽총이라고 했는데, 이 때 “팽~”하고 날아가는 소리가 난다고 해서 팽나무가 되었다고 하는 설이 있다.[1] 지역에 따라 포구나무, 평나무, 달주나무, 게팽, 매태나무 등 다르게 부른다. 속명 Celtis는 ‘단맛이 있는 열매가 달리는 나무’의 고대 라틴어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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