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은 토요일!
자행길 하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다.
너무 덥지도 않고 그렇다고 춥지도 않은, 오늘은 새 손님과 자행길을
즐기려 하는 때문일까? 만남의 장소까지 설레임을 안고서 가 보니, 와신님이 벌써 와서 타이어에
충분한 공기를 주입하고 계신다.
자탄풍에서 타이어 정비하고 공기 주입하고 계신 와신님!
오늘 같이 처음 자행길 하는 깡철님!..
필승!!! 반갑습니다.
나중에는 바로 친구가 되어 버렸지만..
나중에 깡철이란 것도 나중에 알았지만..
자!!! 이제 출발합니다..
부우우응!!
조금 흔들렸네요.
번영로 입구 올라가고 있습니다.
점심을 안드셨다는 와신님! 간단하게 김밥,,그리고 우리의 식량 단단하게 채우고 다시 출발..
번영로 고고싱!!
드디어 저 멀리 우리가 올라야 할 오름이 사아알짝 보입니다.
오늘 우리가 오를 오름은 백약이,그리고 문석이, 거미 오름입니다.
다를 친근한 이름이지요.
"백약이 무효" 촌동네에 가면 제일 흔한 이름 "문석이" 그리고 "거미"
이렇게 말이지요.
나중에 올라보면 장난이 아닙니다.와신님이 오름의 차마고도..
1..먼저 백약이 오름입니다.
입간판이 잘 되어 있네요..
백약이 (표고 356미터)
예로부터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백약이
올라오고 있는 우리의 건강한 싸나이들..
정상에서 바라본 인근 오름의 무리들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 오름 주위를 돌고 있는 우리의 와신, 깡철님 멀리 보이시죠 자그맣게나마.
이제 하산하고 다시 문석이 오름으로..
문석이 오름에는 억새가 한창이네요..
너무 좋은 그림입니다.. <참고로 제가 하나 장만 했죠..다들 아시겠지요.. 사진발 조금 나아지지 않았나요?> 이 정도면 이해 되실 둣
문석이 오름에서 우리의 모습은???
무슨 하품할때 에궁 ..깡철님 ! 죄송허구먼유
어디 쌈질하러 가남유..헐<폼이 그렇다는 얘기//>
그러면 나는
코멘트 어심. <난데..>
이제 마지막 히든 거미오름이 우리를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깡철님이 말합니다.
"어이 와신! 저기 올라갈거?"
"어게 나 감쪄이..천천히 오라이"
하고는 먼저 올라 갑니다..헐.
보이시나요..와신님 올라가는 걸!
저길 올라 가야 된답니다 헐...
어찌 어찌 오르고 또 올라 산허리를 돌고 돌아 거미 오름 올라 갑니다..
거미오른 정상에서 두분의 모습은 용량 초과로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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