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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야생화33

함박꽃이라 불렸던 백작약~ 백작약 <Paeonia lactiflora var. hortensis Mak.> -미나리아재비과- 오늘 아침에는 곱디 고운 백작약으로 하루를 열어 보는데요. 백작약을 옛날에는 함박꽃이라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함박은 함지박을 말하는 것으로 꽃 모양이 함지박처럼 크다 하여 그렇게 부른 모양입니다. 그리고 흔히 모란.. 2015. 5. 11.
애기같이 작은 애기풀~ 애기풀 <Polygala japonica Houtt.> -원지과- 일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들녘이나 양지바른 산기슭에 보라색꽃을 피우는 애기풀을 만나 보겠습니다. 보라색꽃을 피우며 앉아 있는 원지과의 애기풀은 애기처럼 아주 작답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원지속의 식물들은 두메애기풀,병아리풀,.. 2015. 5. 10.
'메기'의 입처럼 벌어진 벌깨덩굴 벌깨덩굴 <Meehania urticifolia (Miq.) Makino> -꿀풀과- 제주에는 비가 오는 아침입니다.오늘은 벌깨덩굴을 만나 보겠는데, 벌깨덩굴의 ‘벌’은 옆으로 잘 뻗어나가 번식을 잘 한다는 식물의 형태와 꽃에 꿀이 많아 벌이 잘 찾아온다는 등의 이유로 붙여진 것으로 보이고 ‘깨’는 잎이 깻잎.. 2015. 5. 9.
애절한 선홍색의 피뿌리풀 피뿌리풀 <Stellera chamaejasme L.> -팥꽃나무과- 오늘은 도금양목 팥꽃나무과의 피뿌리풀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몽골의 침략과 예속화에 반발하여 삼별초군이 난을 일으키고 진도와 제주도를 근거지로 대항하자 고려조정과 몽골에서는 많은 군사를 동원하여 삼별초군을 토벌하였습니다.. 2015. 5. 7.
멸종위기식물인 비자란~ 비자란 <Sarcochilus japonicus (Reichb.f.) Miq> -난초과- 어린이날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멸종위기 희귀식물로 지정되어 있는 비자란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난초목 난초과의 이 비자란은 비자나무에 착생하여 살아간다는데서 붙여진 이름이지만,보통 소나무나 상록수림에 붙어 자란답니.. 2015. 5. 6.
빈 밭에 가득 피어난 양장구채~ 양장구채 <Silene gallica var. gallica L.> -석죽과- 오늘은 유럽이 원산이라는 귀화식물인 양장구채를 만나 보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장구채의 종류도 장구채를 비롯해서 애기장구채. 오랑캐장구채 등 15종정도가 되는데 제주에는 서너 종이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차를 타고 가다 보니 어.. 2015.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