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야생화1470 신부의 드레스~ 처녀치마 처녀치마 <Heloniopsis orientalis> -백합과- 오늘은 처녀치마란 아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 처녀치마는 1) 꽃이 필때의 모습이 처녀들이 즐겨입는 치마의 색깔과 모습이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하는 설과 2) 로제트처럼 땅에 펼쳐진 잎의 모습이 마치 일본 전통치마의 모습인 ‘ショウ.. 2015. 4. 5. 고운 청노루귀를 만나보세요~ 일전에 분홍노루귀를 올려 드렸는데,오늘은 청노루귀를 만나 보겠습니다. 제주에서는 볼 수 없는 아이들이지요. 노루귀의 색깔은 보통 하얀색을 띠고 있답니다.색깔이 있는 아이들이 봄소식을 전해 주고 있네요.~ 줄기에 뽀송뽀송한 털이 있고, 두 귀를 쫑끗 세운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 2015. 3. 27. 동강을 따라 떠난 여행~ 동강할미꽃 동강할미꽃 <Pulsatilla tongkangensis Y.N.Lee &T.C.Lee)> -미나리아재비과- 제주를 떠나 멀리 강원도 영월,정선의 동강을 따라 동강할미꽃을 만나고 왔습니다. 지금이 한창 피어나는 시기라 동강할미꽃의 고운 자태를 접하고 왔네요. 3.27일부터 29일까지 제9회 동강할미꽃축제가 열린다고 하지.. 2015. 3. 26. 독특한 꽃모양의 앉은부채~ 앉은부채 <Symplocarpus renifolius Schott ex Miq.> -천남성과- 오늘은 봄의 전령사인 앉은부채를 만나 보겠습니다. 앉은부채는 천남성과로 본래 꽃모양이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는 '앉은부처'로 불리다가 '앉은부채'로 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꽃모양이 아주 특이하지요. 보통 천남성과의.. 2015. 3. 22. 작고 앙증맞은 솜나물~ 솜나물 <(Leibnitzia anandria> 국화과 오늘은 솜나물을 만나 보겠습니다. 다른 이름으로 대정초(大丁草), 솜나무, 부싯깃나무, 까치취라고도 하는데요.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랍니다. 잎 뒤에 하얀 솜같이 털이 있고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고 하여 붙여진 솜나물, 그리.. 2015. 3. 18. 봄을 알리는 춘란 보춘화~ 보춘화 <Cymbidium goeringii (Rchb.F)> -난초과- 난초는 영어로 `Orchid'인데 그리스의 `Orchis', 즉 `고환(睾丸)'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유럽 자생란의 구근 형태가 고환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많지만,난초중에서도 가장 먼저 꽃피우는 아이랍니다. 봄에 일찍.. 2015. 3. 16. 이전 1 ··· 235 236 237 238 239 240 241 ··· 2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