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야생화1470 여름 숲속의 좀비비추~ 좀비비추 <Hosta minor (Bak.) Nakai> -백합과- 백합과의 비비추의 어원을 보니, 어린잎을 먹을 때 잎에서 거품이 나올 때까지 손으로 비벼서 먹는다 하여 “비비추”라고 불렀다고 하며 일부 지방에서는 “지부” 혹은 “자부”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좀비비추로 하루를 열어 봅니.. 2015. 7. 20. '수면의 요정'처럼 피어 있는 노랑어리연꽃~ 노랑어리연꽃 <Nymphoides peltata (Gmel.) O. Kuntze> -조름나물과- 오늘은 어제의 어리연꽃에 이어 습지식물중 노란별처럼 떠 있는 노랑어리연꽃을 소개해 드립니다. 종소명 peltata는 '방패형(防牌形)'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물위에 뜬 잎모양이 방패를 닮아서 그런가 봅니다. 어리연꽃 종류.. 2015. 7. 17. '어린연꽃'의 의미인 어리연꽃~ 어리연꽃<Nymphoides indica> -조름나물과- 어리연꽃의 ‘어리’는 보통 어리다는 뜻으로 쓰여 '어린 연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리연꽃은 수련과 잎이 비슷하여 수련과 같은 과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어리연꽃은 조름나물과이며 연꽃은 수련과입니다. 그런데,대부분 용담과로 많이 .. 2015. 7. 16. 태풍 찬홈 속에서 만난 참나리(노랑)~ 참나리 <Lilium lancifolium Thunb> -백합과- 태풍이 오는 길목에 육지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참나리 군락중 노란색의 참나리를 소개해 드리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보통은 주황색의 참나리가 주종을 이루는데, 그 무리속에 노란색의 참나리가 피어 있습니다. 노란색의 참나리 속에 .. 2015. 7. 14. 실타래처럼 말려 올라간 타래난초~ 타래난초 <Spiranthes sinensis (Pers.) Ames > -난초과- 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볕이 잘드는 산기슭이나 제주의 바닷가,오름 등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타래난초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 타래난초는 실꾸리처럼 나선형으로 꼬아 올라가 꽃이 핀데서 유래하였는데, 잔디밭에서 많이 볼 수 있.. 2015. 7. 11.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큰조롱~ 큰조롱 <Cynanchum wilfordii (Maxim.) Hemsl.> -박주가리과- 오늘은 5월경에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가짜 백수오 파문을 기억 하실 겁니다. 그 파문이 일었던 식물이 바로 큰조롱인데요. 박주가리과의 큰조롱의 한방명이 바로 백하수오입니다. 생약명으로는 백수오,이명으로 은조롱,조롱,새박.. 2015. 7. 10. 이전 1 ··· 228 229 230 231 232 233 234 ··· 2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