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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습지·수생식물

'수면의 요정'처럼 피어 있는 노랑어리연꽃~

by 코시롱 2015. 7. 17.

 

 

노랑어리연꽃 <Nymphoides peltata (Gmel.) O. Kuntze>

-조름나물과-

 

 

 

 

 

오늘은 어제의 어리연꽃에 이어 습지식물중 노란별처럼 떠 있는 노랑어리연꽃을 소개해 드립니다.

종소명 peltata는 '방패형(防牌形)'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물위에 뜬 잎모양이 방패를 닮아서 그런가 봅니다.

 

 

 

 

 

 

 

어리연꽃 종류의 꽃말이 바로 '수면위의 요정'이라고 하지요.

요정처럼 습지의 연못에 가득 피어 있습니다.이 습지는 노랑어리연꽃과 어리연꽃이 같이 피어 있어서 담기가 좋았다는..

몇 마리 무리의 오리들이 여름을 즐기고 있네요.

 

 

 

 

 

 

 

이 노랑어리연꽃도 용담과로 보는 시각이 있고 조름나물과로 보는 시각이 있는데,

어제와 마찬가지로 국생종(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표기를 따라 조름나물과로 적어 보았습니다.

 

 

 

 

 

 

 

 

커다란 연꽃의 잎 위에 물이 한가득 가득 차 있습니다.

그 연잎들 사이로 앙증맞게 피어 있는 노란별들의 향연~

바로 노랑어리연꽃이지요.

 

 

 

 

 

 

 

 

 

하얀 어리연꽃 사이로 피어 있는 노랑어리연꽃이 참 이쁘네요.

 이쁘지 않은 아이가 없어,같이 담아봅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름수생식물로 알려진 이 어리연꽃 종류들은 수질정화능력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금요일 아침~

오늘고 고운 추억 만드세요.~

 

 

 

 

 

 

 

 

 

 

노랑어리연꽃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