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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야생화1474

'보라별꽃'이라 불리는 뚜껑별꽃~ 뚜껑별꽃 <Anagallis arvensis L.> -앵초과- 청자색의 꽃을 피우는 이 뚜껑별꽃은 꽃이 고와 이명으로 '보라별꽃','별봄맞이꽃'등으로도 불리는 아이랍니다. 종소명인 'Anagallis arvensis '는 '해가 뜨면 다시 핀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앵초과인 뚜껑별꽃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뚜껑.. 2017. 3. 22.
봄소식에 꽃을 피운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Anemone raddeana Regel> -미나리아재비과- 꿩의바람꽃은 마른 낙엽을 뚫고 꽃대를 올릴 때 모습이 꽃봉오리는 오므려 있고 잎은 돌돌 말려 있어 마치 그 모양이 꿩의 발을 닮은 데서 연유하여 꿩의바람꽃이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하는데 물론 정설은 아닙니다. 또다른 해석으로.. 2017. 3. 21.
'부싯깃나물'로 불리는 솜나물~ 솜나물 <(Leibnitzia anandria> 국화과 오늘은 솜나물을 만나 보겠습니다. 다른 이름으로 대정초(大丁草), 솜나무, 부싯깃나무, 까치취라고도 하는데요.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랍니다. 잎 뒤에 하얀 솜같이 털이 있고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고 하여 붙여진 솜나물, 그리.. 2017. 3. 20.
'봄처녀'의 꽃말을 가진 산자고~ 산자고 <Tulipa edulis (Miq.) Baker > -백합과- 오늘은 일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는 산자고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산자고의 속명 ‘Tulipa’는 페르시아의 고어 ‘tulipan’에서 유래된 바 꽃모양이 ‘두건을 닮았다’이며, 종소명 ‘edulis’는 ‘먹을 수 있다’는 뜻이 있답니다. 난초과의 .. 2017. 3. 17.
은빛복수초라고 불리는 세복수초(변이) 세복수초 <Adonis amurensis Regel et Radde>변이 -미나리아재비과- 노란색꽃이 부와 영광,복을 상징하는 황금색이어서 福壽草라고 하지요.오늘은 세복수초 변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일본에서는 이 복수초를 フクジュソウ(후쿠쥬소)라고 부르고,중국에서는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 합니다. .. 2017. 3. 16.
숲속의 작은 요정<3>~ 새끼노루귀 <녹화> 새끼노루귀 &lt;Hepatica insularis&gt; -미나리아재비과- 오늘은 일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 새끼노루귀를 만나 보실텐데요.새끼노루귀의 변이인 녹색인 녹화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노루귀속의 속명인 Hepatica는 Hepaticus(간장,肝腸)의 라틴어라고 하는데, 잎이 갈라진 모습이 장기의 간장과 .. 2017.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