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나라463 숲속의 좀비비추 좀비비추 <Hosta minor (Bak.) Nakai> -백합과- 백합과의 비비추의 어원을 보니, 어린잎을 먹을 때 잎에서 거품이 나올 때까지 손으로 비벼서 먹는다 하여 “비비추”라고 불렀다고 하며 일부 지방에서는 “지부” 혹은 “자부”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좀비비추로 하루를 열어 봅니.. 2018. 7. 12. 숲속의 흑진주~ 흑난초 흑난초 <Liparis nervosa (Thunb.) Lindl> -난초과- 오늘은 초여름 숲속의 흑난초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꽃의 화색이 검은색을 띠어 흑난초라 명명되었지만, 실제로 보면 아주 검은색은 아니고 검은색과 갈색이 혼합된 흑자색을 띠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과 생육에 따라 꽃의 색깔이 다르기.. 2018. 6. 29. 비너스거울속 식물인~ 비너스도라지 비너스도라지 <Triodanis perfoliata (L.) Nieuwl. Amer. Midl. Naturalist > -초롱꽃과- 오늘은 북미가 원산인 비너스도라지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2009년 제주에서 처음 발견되어 한국식물분류학회지에 보고된 이 비너스도라지는 도라지와 함께 초롱꽃과에 속하지만 '속'은 다른 식물로 도라지.. 2018. 6. 9. 난초의 화려한 외출~ 나리난초 나리난초 <Liparis makinoana Schlech. > -난초과- 오늘은 어제의 옥잠난초에 이어 나리난초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나리난초의 속명인 Liparis는 희랍어인 'Liparos'에서 유래한 것으로 '윤기가 있고 꽃에 비하여 넓은 잎을 가진' 것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나리난.. 2018. 5. 26. 숲속의 초여름을 알리는 난초~ 옥잠난초 옥잠난초 <Liparis kumokiri F. Maekawa> -난초과- 오늘은 옥잠난초를 만나 보면서 하루를 열어 봅니다. 이 옥잠난초는 잎의 형태가 옥잠화를 닮았다는데서 유래하며, 종소명 'kumokiri'는 일본어 '운절초(雲切草)' 또는 '운산초(雲散草)'를 라틴어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보통 2장의 잎이 나고,10~20.. 2018. 5. 25. 특이한 모습을 가진 희귀란~ 한라새둥지란 한라새둥지란 <Nettia hypocastanoptica T.Hashim & Hatus> -난초과- 오늘 소개할 한라새둥지란은 1999년에 한라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보고된 식물입니다. 한라산에서 발견되고,뿌리가 새둥지를 닮았다고 하여 명명되어진 아이인데,그 이후에 우리나라의 남부지역 일부에서도 발견되었다는 .. 2018. 5. 23.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