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의 야생화6 바닷가의 가을 야생화 2~ 갯고들빼기 갯고들빼기 Crepidiastrum lanceolatum (Houtt.) Nakai>-국화과- 바닷가에서 자란다고 하여 "갯"자가 붙어 갯고들빼기로 불리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남부 해안 지역에 자라는 식물로 10~11월에 원줄기와 가지 끝에서 노란 꽃망울이 피어 납니다. 고들빼기라는 식물도 상당히 많은데,고들빼기의 이름은 19세기 초에 맛이 쓰다는한자어 고채로 기록된 것이 20세기에 '고들 ㅅ 백이'로 기록되면서아주 쓴 뿌리나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쓴 맛을 내는 성질은 식물체속의 이눌린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바다를 향한 그리움은 해국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듯 바다를 향해 갯고들빼기가 가을날 서정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갯고들빼기와 비슷한 식물인 이고들빼기도 있.. 2024. 11. 6. 바닷가의 가을 야생화 1~ 해국 해국 Aster spathulifolius Maxim.>-국화과- 오늘은 바닷가의 가을 야생화인 해국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바닷가에서 자라는 국화란 뜻의 이 해국은 바닷가가 고향이라서 다른 이름으로 해변국이란 별칭이 있습니다.해국을 담을때면 벌써 한 해가 지나가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곤 합니다. 해국의 특징은 겨울에도 윗부분의 잎은 고사하지 않고남아 있는 반상록 상태를 유지합니다. 잎은 풍성하게 많으며 끈적거리는 감이 있어서 여름철에는 벌레나곤충이 많이 찾아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토양도 적고 바위 틈새에서 어찌 살아가는지 생명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제주에서는 10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추워지는 11월 말까지 볼 수 있는 야생화인데연한 자주색 내지 보라색 꽃을 피우며 쑥부쟁이.. 2024. 11. 5. 바다를 향한 그리움~ 갯고들빼기 갯고들빼기 -국화과- 바닷가에서 자란다고 하여 "갯"자가 붙어 갯고들빼기로 불리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남부 해안 지역에 자라는 식물로 10~11월에 원줄기와 가지 끝에서 노란 꽃망울이 피어 납니다. 고들빼기라는 식물도 상당히 많은데,고들빼기의 이름은 19세기 초에 맛이 쓰다는 한자어 고채로 기록된 것이 20세기에 '고들 ㅅ 백이'로 기록되면서 아주 쓴 뿌리나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쓴 맛을 내는 성질은 식물체속의 이눌린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절벽 위 흙이라고는 볼 수 없는 바위 틈에서 바다를 향한 그리움으로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절벽 위 흙이라고는 볼 수 없는 바위 틈에서 바다를 향한 그리움으로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벌과 나비도 이 갯고들빼기를 좋.. 2022. 11. 24. 바닷가의 가을 야생화~ 갯개미취 갯개미취 -국화과- 오늘은 갯개미취를 만나 보겠습니다.바닷가나 육지의 갯벌 근처에서 많이 자라는 갯개미취입니다. 제주에는 이 갯개미취가 바닷가에서도 자라고,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에서도 자라고 있습니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으며 꽃이 자주색이 주종을 이루나 흰색의 갯개미취도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역에서 잘 자라는데, 육지에서는 갯벌이나 간척지의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닷가나 갯벌에서 자라는 특성 때문에 '갯'이 붙어 갯개미취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전쟁에 나가는 남편을 위해 이 갯개미취꽃으로 만든 목걸이를 걸어 주었다고 합니다. 이 갯개미취는 소금농도에 아주 강한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소금기에 강한 식물을 우리는 흔히.. 2020. 10. 26. 바위틈에서 피어난 암대극~ 암대극 <Euphorbia jolkini Boiss> -대극과- 대극과의 식물들을 포스팅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대극과의 암대극을 만나 보겠는데요.바위틈에서 자란다고 하여 '갯바위대극','갯대극'이라 불린답니다. 요즘 한창 제주의 바닷가를 수놓고 있는 암대극 이야기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꽃이 필.. 2016. 5. 2. 인고의 세월을 기다려 피운 해국~ 해국 <Aster spathulifolius Maxim.> -국화과- 오늘은 아직까지 남아 있는 해국을 담아 왔습니다. 이제는 서서히 꽃이 지기 시작하는 시기인데, 지난 일요일 날씨가 좋아 나선 길에 아직도 남아 있는 해국을 담아 왔답니다. 이르면 늦여름에 피어나고 초겨울까지 볼 수 있는 이 해국의 꽃말이 .. 2015.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