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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바닷가의 식물

바위틈에서 피어난 암대극~

by 코시롱 2016. 5. 2.





암대극 <Euphorbia jolkini Boiss>

-대극과-

 

 

 

대극과의 식물들을 포스팅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대극과의 암대극을 만나 보겠는데요.바위틈에서 자란다고 하여 '갯바위대극','갯대극'이라 불린답니다.

요즘 한창 제주의 바닷가를 수놓고 있는 암대극 이야기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꽃이 필때 총포엽이 노란색을 띠는 것도 이 암대극의 특징이지요.

'대극'이란 이름은 뿌리가 몹시 맵고 쓰기 때문에 먹으면 목구멍을 자극한다는 뜻의 한자어라고 합니다.

대극과의 식물들은 대부분 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극과의 식물의 비교표입니다.

비슷하게 생긴 등대풀을 비롯하여 암대극,흰대극의 꽃의 비교표입니다.

조금씩 틀리지요.






암대극을 다름 이름으로 '버들옻'리고도 브른다고 하는데,

잎이 버드나무잎처럼 생기고,잎을 자르면 옻나무처럼 하얀 유액이 나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岩대극에서 알 수 있듯 바위틈에서 잘 자라는 특성 때문에 암대극으로 명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주도의 여러곳에서 담은 암대극 사진들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주도의 우도에서 담은 사진인데요. 소라의 조형물을 배경으로 하여 담아 보았네요.











암대극으로 열어보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