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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잎택사3

습지에 가득 피어난~ 둥근잎택사 둥근잎택사 -택사과- 이번주에는 또다시 습지식물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습지에 가득 피어난 둥근잎택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연못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둥근잎택사의 잎은 어릴 때는 물 위에 떠 있고 성숙하면서 잎이 물 위로 올라오며 아래에서 모여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잎은 어리연꽃의 잎을 닮아 있지만 잎맥이 뚜렷이 보이며 9~15개의 잎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의 중산간 지역에서 동굴을 만드는 용암류인 파호이호이용암류가 흐르면서 만들어진 지형에 연못이 형성이 되고 이 작은 못은 수생식물이 살아 가는 중요한 서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수생식물의 구분기준으로 볼 때 일반적인 택사종류들은 물가에서 잎을 꼿꼿하게 세워서 자라는 추수식물(抽水植物, 뿌리는 물 밑의 땅에 있고 잎이나 줄기의 일부는.. 2021. 8. 9.
8월의 습지에서는 무슨 식물이..? 여름날 연못이나 습지에서는 무슨 식물이 피어날까요? 사계절 중에 습지에서는 여름날이 가장 많은 꽃을 피운답니다. 오늘은 8월 습지에 피어나는 수생식물들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어리연꽃 여름의 습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꽃으로 어리다는 의미로 '어린연','금은연'이라고도 함 다.. 2015. 8. 13.
잎이 둥글어서 둥근잎택사 둥근잎택사 <Caldesia parnassifolia (Bassi ex L.) Parl.) > -택사과- 습지에 잘 자라는 둥근잎택사입니다. 보통 택사는 전초가 크고,잎도 길어 길쭉하지만 이 아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둥그런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뭄이 들어 바짝 마른땅에 기대어 꽃을 피우고 있는 아이들이네요. 어제 오.. 2013.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