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잎택사 <Caldesia parnassifolia (Bassi ex L.) Parl.) >
-택사과-
습지에 잘 자라는 둥근잎택사입니다.
보통 택사는 전초가 크고,잎도 길어 길쭉하지만 이 아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둥그런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뭄이 들어 바짝 마른땅에 기대어 꽃을 피우고 있는 아이들이네요.
어제 오늘 비가 왔으니 그나마 숨통이 트이겠지요.
작은꽃을 접사해 보았습니다.
아주 이쁘더군요. 습지마다 그 크기가 달라 꽃을 담는 게 조금 힘들더군요.
또한 꽃이 곱게 피어 있는 좋은 모델을 찾기가 힘드네요.
줄기에는 진딧물이 많이 있더군요. 진드기인지 진딧물인지는 구별이 안되고... ㅠㅠ
그나마 물이 있는 습지에서 또다른 둥근잎택사를 담아 보았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난 사진이라 이제는 비가 와서 한결 꽃 피우기가 쉽겠지요.
이번에도 가까이서 접사를 통해 꽃을 담아 보았습니다.
하얀 바탕에 노란꽃술이 참 이쁘네요.
고운 일요일 되세요.~
'여행,식물,풍경 > 습지·수생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못의 노란별~ 노랑어리연꽃 (0) | 2013.08.29 |
---|---|
연꽃중 가장 작다는 좀어리연 (0) | 2013.08.29 |
습지의 가는미국외풀 (0) | 2013.08.25 |
습지식물인 구와말 (0) | 2013.08.22 |
하얀꽃이 피는 흰꽃물고추나물 (0) | 2013.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