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 이야기13 봄을 알리는 난초 보춘화~ 보춘화 <Cymbidium goeringii (Rchb.F)> -난초과- 오늘은 보춘화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난초는 영어로 `Orchid'인데 그리스의 `Orchis', 즉 `고환(睾丸)'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유럽 자생란의 구근 형태가 고환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많지만,난초중에서도 가장 .. 2016. 3. 14. 잠자리를 닮았다는 잠자리난초~ 잠자리난초 <Habenaria linearifolia Maxim.> -난초과- 오늘은 꽃이 잠자리를 닮았다 해서 ‘잠자리난초’라고 부르는 아이를 만나 보겠습니다. 야생란중에서 특히 곤충이나 동식물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난초들이 많이 있습니다. 해오라비를 닮아서 해오라비난초,갈매기를 닮아서 갈매기난.. 2015. 8. 8. '숲속의요정'이라는 닭의난초~ 닭의난초 <Epipactis thunbergii A. Gray> -난초과- 종소명 'thunbergii'는 'Thunberg의'의 뜻으로 스웨덴의 식물학자 'C. Thunberg'를 기념하여 명명한 것이라고 합니다. 야생란 중에서도 아름답다고 소문난 아이지요.그래서 이 닭의난초의 꽃말도 숲속의 요정이라고 하네요. 닭의난초속의 식물들은 이.. 2015. 7. 5. 나나니벌을 닮았다는 나나벌이난초~ 나나벌이난초 <Leptorchis krameri (Franchet et Savatier) O. Kuntze> -난초과- 오늘은 나나벌이난초를 소개해 드리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꽃의 형태가 나나니벌과 비슷한데서 이름을 얻었다는데,나나니벌은 구멍벌과의 벌로 혼자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애기벌난초라고 부른다는.. 2015. 6. 25. 숲속의 갈매기난초 갈매기난초 <Platanthera japonica (thunb).Lindl> -난초과- 5∼6월경 백색 꽃이 15∼25개가 갈매기가 떼지어 날아가듯 빽빽이 핀다고 하여 갈매기난,또는 갈매기난초라 붙여졌다고 합니다. 순판(脣瓣)이 길게 밑으로 뻗고 밑으로 처진 거(距)는 특히 길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숲속의 고운 갈매.. 2015. 6. 6. 노란꽃대를 밀어 올린 금난초 금난초 <Cephalanthera falcata (Thunb.)Blume> -난초과- 오늘은 금난초를 만나 보겠습니다. 5월이 되면 난초과의 식물들도 하나 둘 올라와 여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금난초는 산 속 깊은 응달에서 자라며,선명한 노란색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비슷한 시기에 은대난초,은난.. 2015. 5. 2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