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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탕나무과24

꽃과 열매가 고운~ 먼나무 먼나무 -감탕나무과- 오늘은 감탕나무과의 먼나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제주도에 관광 오신 분들이 가로수로 식재되어 있는 이 나무를 보곤 질문하는게 무슨 나무냐는 뜻의 "뭔나무예요?","뭔나무래요?"."뭔 나무?"하고 물어 보면 '먼나무'라고 대답하는 나무입니다. 먼나무는 암수딴그루의 나무입니다. 그동안 먼나무의 열매는 많이 담아 보았지만 암꽃은 담을 생각을 못하였는데 열매가 달린 먼나무를 찾아 암꽃을 담았는데 정말 곱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먼나무는 진한 회갈색의 매끄러운 껍질을 가지고 있으며, 반질반질한 느낌의 잎을 가지고 있는 늘푸른 나무입니다. 우리나라의 남부지방과 제주도,일본과 타이완 중국 남부까지 터를 마련한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5~6월이 되면 이 먼나무에 꽃이 .. 2022. 6. 2.
'끈끈이나무' 라고 불리는~ 감탕나무 감탕나무 -감탕나무과- 오늘은 끈끈이나무라고 불리는 감탕나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감탕'이란 아교와 송진을 끓여 만든 접착제를 말한다고 하는데 이 감탕나무에서 끈끈이 같은 접착제를 구할 수 있어서 감탕나무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하는데 감탕나무속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먼나무,낙상홍 등이 있습니다. 감탕(甘湯) : 1) 매우 단맛이 나는 국물이나 액체 2) 새를 잡을때나 나무쪽을 붙일때 사용하는 풀 조선 숙종 30년인 1704년에 제주목사로 재직한 이형상이 목사직을 이임한 후, 제주도의 자연,풍물,인물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 에서도 이 감탕나무를 ‘점목(黏木)이라고 소개하였습니다. 한자의 점'黏'은 찰지다,풀,떡,죽을 의미하는 글자로 보아 이 감탕나무를 예부터 접착제의 대용으로 사용하였다고 설명하고 .. 2022. 4. 18.
빨간 열매가 인상적인~ 먼나무 먼나무 -감탕나무과- 오늘은 감탕나무과의 먼나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겨울에도 빨간 열매를 달고 있는 나무로 요즘은 가로수로 식재를 많이 하고 있는 수종입니다. 예전에도 설중의 먼나무를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올해도 눈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먼나무는 진한 회갈색의 매끄러운 껍질을 가지고 있으며, 반질반질한 느낌의 잎을 가지고 있는 늘푸른 나무입니다. 우리나라의 남부지방과 제주도,일본과 타이완 중국 남부까지 터를 마련한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5~6월이 되면 이 먼나무에 꽃이 피는데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먼나무는 암수딴그루라서 암꽃과 수꽃 나무가 따로 있습니다. 따뜻한 제주에서는 4월경에도 꽃을 볼 수 있는 나무로 연한 미색의 꽃이 피어납니다. 먼나무의 이름 유래.. 2021. 12. 23.
칠십리 공원의 먼나무 먼나무 -감탕나무과- 오늘은 감탕나무과의 먼나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겨울에도 빨간 열매를 달고 있는 나무로 요즘은 가로수로 식재를 많이 하고 있는 수종입니다. 예전에도 설중의 먼나무를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서귀포 칠십리 공원의 먼나무입니다. 먼나무는 진한 회갈색의 매끄러운 껍질을 가지고 있으며, 반질반질한 느낌의 잎을 가지고 있는 늘푸른 나무입니다. 우리나라의 남부지방과 제주도,일본과 타이완 중국남부까지 터를 마련한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먼나무를 담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한라산과 먼나무를 배경으로 반영을 담으려고 한참을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 그냥 돌아왔네요. 예전에 담아 두었던 사진을 꺼내 봅니다. 먼나무의 이름 유래와 관련하여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멀리서 봐야 된다고 하여 '먼.. 2021. 1. 25.
빨간 열매의 유혹 2~ 먼나무 먼나무 -감탕나무과- 오늘은 감탕나무과의 먼나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겨울에도 빨간 열매를 달고 있는 나무로 요즘은 가로수로 식재를 많이 하고 있는 수종입니다. 요즘 빨간 열매를 달고 있는 먼나무는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먼나무는 진한 회갈색의 매끄러운 껍질을 가지고 있으며,반질반질한 느낌의 잎을 가지고 있는 늘푸른 나무입니다. 우리나라의 남부지방과 제주도,일본과 타이완 중국남부까지 터를 마련한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먼나무의 이름 유래와 관련하여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멀리서 봐야 된다고 하여 '먼나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 설, 멋스런 나무의 '멋나무'에서 왔다는 설 등이 있는데 가장 설득력이 있는 것이 잎자루가 길어 잎이 멀리 붙어 있어서 생긴 이름이라는 설입니다. 또.. 2020. 12. 29.
까만 열매가 가득 달린~ 좀꽝꽝나무 좀꽝꽝나무 -감탕나무과- 오늘은 까만 열매가 가득 달린 좀꽝꽝나무로 하루를 열어 드립니다. 좀꽝꽝나무는 섬 지역인 변산반도와 거제도, 보길도, 제주도에 분포하며 한라산에서는 1,800m까지 자란다고 하는데 열매가 가득 달려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촘촘히 달리며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고 꽝꽝나무의 잎보다 작은 형태로 표면이 광택이 있는 짙은 녹색인 키 작은 상록활엽관목입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5-6월에 백록색의 작은 꽃이 무리지어 피어 납니다. 수꽃은 3-7개씩 달리고 퇴화된 암술이 있으며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고 화경이 긴 것이 특징입니다. 잎이 통통하니 두꺼워서 불에 태우면 ‘꽝꽝’하는 듯한 큰 소리가 난다고 해서 꽝꽝나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하는데 그 소리를 한 번 들어 보았으.. 2020.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