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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제주의 돌담21

남문로의 정겨운 돌담 남문로의 정겨운 돌담과 벽화입니다. 남문로 동쪽 벽면에 초등학생의 글과 그림을 타일로 만들어서 재미있게 표현을 했습니다. 한 번 보시지요. 조금 더 가까이서 볼까요? "삼성혈 정기를 모아모아" "우리나라 독도를 지켜 주세요" "최선을 다하는 마음" "맑고 향기롭게" 등등 "한우 YES" "우리땅 OK" "인형.. 2009. 1. 9.
불턱의 의미 -펌- 불턱 제주의 해안가에 돌담을 나지막이 쌓아 올려 둥근 원을 쳐놓은 곳을 이름이다. ‘불톡’이라고도 불리는 이 원형태의 돌담은 이름 그대로 ‘불’을 피우는 나지막한 ‘턱’으로 제주도 해녀들이 물질을 하고 난 후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바람막이 시설이다. 고무로 만들어진 잠수복이.. 2008. 12. 30.
원담의 의미 -펌- 원담 제주는 화산폭발시 뭍뿐만 아니라 바다까지 용암이 흘러내렸다. 그래서 해안이며 바다 밑바닥은 울퉁불퉁 뾰족하게 나온 현무암반이 깔려있고, 거대한 현무암 암초가 솟아 있다. 뭍이 ‘돌땅’이면 바다는 ‘돌바다’다. 제주 선인들은 돌투성이 조간대(潮間帶)에 ‘여’(암초)를 지혜롭게 이용.. 2008. 12. 30.
산담의 의미 -펌- 산담 제주의 삼다(三多)중 첫 번째는 ‘돌이 많다(石多)’는 것이다. 산야든 평야든 해안이든 지천으로 널려진 돌. 그래서 제주사람은 돌로 생활터전을 일구고, 죽음의 터를 닦고 있다. 이원진의 『탐라지』 ‘풍속’조에 “밭머리에 무덤을 만든다”라며 제주 무덤의 특이성을 기록하고 있다. 경작지.. 2008. 12. 30.
울담의 의미 -펌- 울담 제주는 바람의 피해가 심한 곳이기에 매사에 바람을 염두에 둬야 했다. 제주 전통 가옥이 낮은 지대에 웅크리듯 낮게 지었던 것도 이런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책이다. 집터 경계에 두른 돌담 또한 가옥의 처마까지 높이 쌓아 바람기세를 완화시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구실을 .. 2008. 12. 30.
태왁 풍경 2008.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