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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초본1101

번식력이 강한 외래식물~ 아메리카대극 아메리카대극 Euphorbia heterophylla L. >-대극과-  어쩌다 아메리카대극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원산지가 북아메리카라서 붙은 이름인 것 같은데 번식력이 강한 식물입니다.국가식물표준목록에서는 이 식물을 외래식물, 임시정착식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대극과의 식물들이 그렇듯꽃이 대극과의 식물들과 닮아 있고 유액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잎은 오란형, 긴 타원형으로 잎자루가 2~3mm 정도 되며줄기에는 미세한 털이 있거나 없습니다.    대극과의 식물들의 꽃차례를 배상화서라고 합니다.술잔 모양을 하고 있다는데서 비롯된 말입니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지며 주된 암술머리는 2개로 갈라집니다.     꽃보다는 열매를 맺고 있는 아메리카대극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하얀 유액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2024. 12. 4.
다시 담아 본~ 양하 열매 양하 Zingiber mioga (Thunb.) Roscoe>-생강과-  양하는 생강과의 식물로 외형으로는 생강과 비슷하나 잎이 넓고키가 크며 알뿌리를 주로 식용하는 식물입니다.지난 주에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주말에 다시 찾아가서양하 열매를 담고 그 종자도 담아 보았습니다.    이 양하열매는 늦여름에서 초가을까지 꽃이 피는데 11월 중순 이후에제주에서는 드물게 열매가 달린 아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흰 '헛종피'에 쌓인 구형의 검은 것이 바로 양하 종자입니다.    구형의 열매를 하나 채집하여 하얀 헛 종피를 벗겨내어 모눈 종이에 담아 보았습니다. 5mm 정도 되는 크기였습니다.     일본에서는 이 양하를 '묘가'라고 부르는데,일본에서도 오래전부터 음식의 재료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제주에서도 이 양.. 2024. 11. 26.
외계인 눈이 생각나는~ 양하 열매 양하 Zingiber mioga (Thunb.) Roscoe>-생강과-  양하는 생강과의 식물로 외형으로는 생강과 비슷하나 잎이 넓고 키가 크며 알뿌리를 주로 식용하는 식물입니다.이 양하꽃을 꽃이삭이라고 하여 꽃이 다 피지 않을때 따서 식용을 하는데,제주에서는 제사상에 오르기도 하는 식물인데 열매를 담아 보았습니다.    이 양하열매는 늦여름에서 초가을까지 꽃이 피는데 11월 중순 이후에제주에서는 드물게 열매가 달린 아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흰 '헛종피'에 쌓인 구형의 검은 것이 바로 양하 종자입니다.    양하의 새순으로 무침이나 절임 등의 다양한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지만양하 꽃을 본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양하의 꽃은 아침에 피어 나서 당일 쓰러져 버리기 때문에 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습.. 2024. 11. 23.
연꽃잎을 닮아 있다는~ 연화바위솔 연화바위솔 Orostachys iwarenge (Makino) Hara >-돌나물과-  오늘은 어린 개체의 잎이 마치 연꽃을 닮았다는 연화바위솔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바닷가의 바위틈에 자라는 식물이라는 의미로 바위연꽃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데요.잎이 가늘고 끝이 뾰족한 바위솔의 일반적인 특징에 비해 연화바위솔의 어린잎은 연꽃을 닮아 있습니다.    척박한 바위틈새에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바위틈에서 자라는 바위솔이라는 이름을 가진 식물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지역명을 따른 정선바위솔,포천바위솔,진주바위솔,모양과 그 특징에 따라 좀바위솔,둥근바위솔,난쟁이바위솔 등 10여가지가 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 연화바위솔은 어린 잎의 모양이 마치 연꽃을 닮아 있습니다.꽃이 피기 시작하면 그 연꽃의.. 2024. 11. 22.
'개모밀' 이라 불리는 메밀여뀌 메밀여뀌  Persicaria capitata (Buch.-Ham. ex D.Don) H.Gross >-마디풀과-  꽃 모양이 메밀꽃을 닮았다고 하는 메밀여뀌~어머님이 사시는 본가 근처에도 이 메밀여뀌가 화단에 많이 심어져 있고 어느 식당의 화단에도 심어져 있는 이 식물을 그저 개모밀로 불렀습니다.   개모밀을 포스팅 한 적이 없었는데 사진을 담고 와서 검색을 해 보니 메밀여뀌라는 이름이 정명이었습니다.다른 이름으로 갯모밀, 모밀덩굴, 적지리라는 이름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적지리라는 이름은 메밀의 생약명으로 사용하고 있어 이 메밀여뀌의 이름으로는 정확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메밀이라는 이름이 들어가서 메밀 사진을 가져와 보았습니다.그리고 꽃이 아주 비슷한 덩굴모밀 사진도 여기에 실.. 2024. 11. 21.
바위에 붙어 자라는~ 바위솔 바위솔 Orostachys japonicus A. Berger>-돌나물과-   오늘은 바위솔을 소개해 드리며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오래된 사찰등의 기와 지붕에 특히 잘 자라서 와송,오송, 지붕지기 등의 이름이 지어진 바위솔은바위에 붙어 자라난다고 하여 바위솔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가을 야생화 중 바위가 붙은 식물이 있습니다.바위에 떡 하니 피어 있어서 이름이 붙여진 바위떡풀이 있는데 이 바위솔도바위에 붙어 자라는 특성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다만, 자연에서 자라는 바위솔은 관상용이나 약용으로 많이캐어 가서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줄기잎은 다닥다닥 달리며, 녹색이지만 종종 붉은빛을 띠고, 피침형, 잎자루는 없습니다.꽃은 10~11월에 줄기 끝에서 총상꽃차례에 빽빽하게.. 2024.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