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바위솔 <Orostachys iwarenge (Makino) Hara >
-돌나물과-
오늘은 어린 개체의 잎이 마치 연꽃을 닮았다는 연화바위솔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바닷가의 바위틈에 자라는 식물이라는 의미로 바위연꽃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잎이 가늘고 끝이 뾰족한 바위솔의 일반적인 특징에 비해
연화바위솔의 어린잎은 연꽃을 닮아 있습니다.
척박한 바위틈새에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바위틈에서 자라는 바위솔이라는 이름을 가진 식물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지역명을 따른 정선바위솔,포천바위솔,진주바위솔,모양과 그 특징에 따라 좀바위솔,
둥근바위솔,난쟁이바위솔 등 10여가지가 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 연화바위솔은 어린 잎의 모양이 마치 연꽃을 닮아 있습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그 연꽃의 형태가 남아 있는 개체가 많지 않습니다.
바닷가의 돌틈에서 자라는 특성 떄문에 잎이 두텁게 발달하여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보는 일반적인 바위솔은 이렇습니다.
잎을 보면 연화바위솔과 구별이 되지요.
바위솔은 약용명으로 기와 지붕에서 자란다고 하여 '와송'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일명 지붕지기인 셈이지요.
<바위솔>
<난쟁이바위솔>
<좀바위솔>
이 바위솔 종류들은 꽃이 피고 열매가 맺고 나면 죽는다고 합니다.
여러해살이풀로 설명하고는 있지만 첫 해에 꽃이 피면
한해살이,두 해만에 꽃이 피면 두해살이,보통
2~3년 안에 꽃이 피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화바위솔로 열어 보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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