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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초본

'개모밀' 이라 불리는 메밀여뀌

by 코시롱 2024. 11. 21.

 

메밀여뀌 <  Persicaria capitata (Buch.-Ham. ex D.Don) H.Gross >

-마디풀과-

 

 

꽃 모양이 메밀꽃을 닮았다고 하는 메밀여뀌~

어머님이 사시는 본가 근처에도 이 메밀여뀌가 화단에 많이

심어져 있고 어느 식당의 화단에도 심어져 있는 이 식물을 그저 개모밀로 불렀습니다.

 

 

 

개모밀을 포스팅 한 적이 없었는데 

사진을 담고 와서 검색을 해 보니 메밀여뀌라는 이름이 정명이었습니다.

다른 이름으로 갯모밀, 모밀덩굴, 적지리라는 이름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적지리라는 이름은 메밀의 생약명으로 사용하고 있어 

이 메밀여뀌의 이름으로는 정확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메밀이라는 이름이 들어가서 메밀 사진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그리고 꽃이 아주 비슷한 덩굴모밀 사진도 여기에 실어 봅니다.

 

 

< 메밀 Fagopyrum esculentum Moench >
< 덩굴모밀 Persicaria chinensis (L.) H.Gross   >

 

 

메밀여뀌의 꽃이 핀 것을 찾아 접사를 해 보았는데

정말 작아서 한참을 헤메이다 담았던 사진입니다.

수술이 8개이며 암술이 3개입니다.

 

 

 

 

덩굴성이라 돌담이나 벽 등을 타고 올라가 자라는 습성이 있고

땅에서도 잘 자라는 지피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메밀여뀌의 꽃말이 '작은 행복' 이라고 합니다.

오늘 하루도 작은 행복을 느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