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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식물나라1364

한방이름을 따 온 백미꽃 백미꽃 <Cynanchum atratum Bunge> -박주가리과- "백미"라는 이름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고 합니다. 중국 전국시대에 병들어 피난 갈수 없었던 어떤 부부가 병사를 구해주고, 그후 병사가 캐온 풀로 부부의 병이 나았는데 병사의 이름이 백위(白威)라 하였는데, 후에 사람들은 .. 2013. 7. 24.
숲속의 요정 닭의난초 닭의난초 <Epipactis thunbergii A. Gray> -난초과- 이 닭의난초의 꽃색깔이 우리 토종닭의 깃털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닭의난초입니다. 올해는 못보고 지나가나 했더니 우연한 곳에서 대면하게 되었네요. 종소명 'thunbergii'는 'Thunberg의'의 뜻으로 스웨덴의 식물학자 'C. Thunberg'를 기념하여.. 2013. 7. 23.
생강잎을 닮은 나도생강 나도생강 <Pollia japonica Thunb.> -닭의장풀과- 생강잎을 닮았다고 하여 나도생강이라 부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여름에 하얀꽃을 피우는 아이랍니다.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되어 있으나, 2008년부터는 많이 복원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얀 꽃망울이 참 이쁘지요. 제가 찾아 갔을 때에는 .. 2013. 7. 23.
바위틈의 바위채송화 바위채송화 <Sedum polystichoides Hemsl.> -돌나물과- 접두어 ‘바위’는 바위에서 주로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며, 원예종인 채송화의 모습을 닮은 데서 유래되어 ‘바위채송화라고 하나 형태로 보아 돌나물과 더 비슷하여 이명으로 개돌나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바위.. 2013. 7. 22.
해녀의 삶을 닮은 해녀콩 해녀콩 <Canavalia lineata (Thunb.) DC.> -콩과- 해녀의 삶을 닮은 해녀콩~ 바다의 모래사장에서 척박하게 살아가는 해녀콩은 제주의 해녀의 삶과 닮아 있는 듯 합니다. 해녀콩은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원하지 않는 아이를 가졌을 때에 해녀들이 이 콩을 먹어서 아이를 떼었다고 합니다. 그런.. 2013. 7. 22.
돌담 사이에 피어 있는 홑왕원추리 홑왕원추리 <Hemerocallis fulva Linne var. > -백합과- 원추리보다 크기가 더 크고,겹꽃이 아니라는데서 "홑"자가 붙어 홑왕원추리라 부르는 것 같습니다. 주황색꽃의 색감이 그만이네요. 원추리의 한방명으로는 "훤초"라고 하여 훤초에서 원초로 그리고 원추리로 불렸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2013.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