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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습지·수생식물128

하얀꽃이 피는 흰꽃물고추나물 흰꽃물고추나물 <Triadenum breviflorum (Wallich ex Dyer) Y. Kimura in Nakai & Honda)> -물레나물과- 2011년 발표가 되었다는, 흰색꽃이 핀다고 하여 흰꽃물고추나물로 알려진 아이랍니다. 습지에서 자라는 아이인데,가뭄이 너무 들어 잎이 말라 있더군요. 그러나 꽃은 어김없이 피고... 아마 개미가 이 .. 2013. 8. 21.
아주 작은 좀고추나물 좀고추나물 < Hypericum laxum (Blume) Koidz.> -물레나물과- 좀고추나물입니다. 보통의 고추나물에 비해 그 크기가 아주 작답니다. 사진에서는 상당히 큰 것으로 보이지요? 실제로는 땅바닥에 엎드려 촬영을 해야 하는 녀석이지요. 2013. 8. 21.
너무나 애처러운 어리연꽃 어리연꽃<Nymphoides indica> -용담과- 어리연꽃을 담는데 비가 오지 않아 습지가 다 말라 버렸습니다. 어리연꽃의 ‘어리’는 보통 어리다는 뜻으로 쓰여 '어린 연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리연꽃은 수련과 잎이 비슷하여 수련과 같은 과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어리연꽃은 용담과이며.. 2013. 8. 16.
반쪽의 꽃잎을 가진 수염가래 수염가래 < Lobelia chinensis Lour > -숫잔대과- 이 수염가래를 보면 이름이 딱 하고 맞아 떨어진다고 느끼실 겁니다. 마치 옛날 아이들이 수염을 만들어 가지고 놀던 그 수염처럼, 아니면 옛날 농기구인 가래처럼 반쪽만 피어 있는 수염가래입니다. 습지에서 잘 자라는 아이지요. 학자에 따.. 2013. 8. 10.
진땅에서 자란다는 진땅고추풀 진땅고추풀 <Deinostema violacea (Maxim.) T.Yamaz.> -현삼과- 아마 저지대의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란다는 의미로 이름 지어졌을 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질다"의 의미로 마른땅에서는 자라지 못함을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제주에는 가뭄으로 온통 땅이 말라 있습니다. 이 마른땅에 고운 아.. 2013. 8. 5.
이름도 잊어버리지 않을 낙지다리 낙지다리 <Penthorum chinense Pursh > -돌나물과- 식물이름에는 동물,곤충의 모습이나 행동들을 반영하여 붙여진 이름들이 여럿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닭의장풀","매미꽃"등은 동물인 닭과 곤충인 매미의 특징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지요. 소개하는 낙지다리도 가지의 갈라짐과 꽃이 핀 모.. 201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