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별꽃 <Stellaria radians L>
-석죽과-
우리나라 북부지방인 북한과 백두산,러시아,중국에 분포한다는 왕별꽃입니다.
6~9월에 꽃이 피는데 백두산 지역에서는 흔이 볼 수 있는 길가의 야생화인데
지난번 육지출사때 서울 지역에서 만난 왕별꽃입니다.
전체에 누운 털이 있는데 꽃잎이 많이 갈라져 있는 것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별꽃~별꽃의 속명인 'Stellaria '는 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별꽃보다 꽃의 크기가 조금 크고 지면에서 올라와 피는 것이
전초가 크다는 느낌을 받았는데,무리지어 피어 있는 것은
별꽃들의 형태를 닮아 있습니다.
일반적인 별꽃의 모습은 이렇지요.
<별꽃/Stellaria media>
별꽃도 종류가 참 많이 있습니다.
제주에서 자라는 뚜껑별꽃이 있고 별꽃,쇠별꽃,그늘별꽃 여러가지가 있는데,
다 별을 닮아 있는데서 이름이 붙었는데 그 크기가 작기도
하려니와 앙증맞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왕별꽃의 종자를 모눈종이에 담아 보았습니다.
모눈종이 한 칸이 1mm 이니 종자는 아주 작은 편입니다.
왕별꽃으로 열어 보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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