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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양치식물

계곡 바위틈의~ 바위고사리

by 코시롱 2020. 2. 7.



바위고사리 <Sphenomeris chinensis (L.) Maxon>

-비고사리과-




오늘은 바위고사리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산기슭 바위틈이나 바닷가의 풀밭에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의 남부지역인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에 자생하며, 대만, 인도,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계곡의 바위틈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고 있는 바위고사리들입니다.

상록성이라고는 하나 이미 붉게 물든 바위고사리도 있었고

주위에는 소엽맥문동,별꽃 들과 같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양치식물들이 많아서 신경쓰고 찾아 보지 않으면,

비슷비슷한 식물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선바위고사리나 돌담고사리,바위고사리 외에도 실고사리,꼬리고사리등도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양치식물들입니다.








잎몸은 장타원상 피침형이고 3-4회 깃꼴로 갈라지며 황록색이며, 열편은 쐐기 모양이고

 포자낭군은 잎맥 끝에 1개씩 나고 간혹 2-3개가 잎맥에 연결되어 옆으로 길게 배열한다고

도감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근경은 굵고 짧게 땅속으로 옆으로 뻗으며 잎이 모여나기하고

엽병의 기부와 더불어 털 같은 갈색 비늘조각이 있습니다.


양치식물 도해도를 첨부해 보았습니다.



<바위고사리 도해도>











바위고사리로 열어보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