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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양치식물

바위틈에 살아가는~ 선바위고사리

by 코시롱 2019. 1. 19.



선바위고사리 <Onychium japonicum (Thunb.) >

-고사리과-




오늘은 고사리 종류인 선바위고사리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바위틈이나 돌담에 곧추서서 자라기 때문에 선바위고사리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선바위고사리를 검색하면 넉줄고사리과로 구분을 하고 있으나 산림청의 양치식물도해도감을 찾아 보니,

고사리과의 선바위고사리속으로 구분을 하고 있으며,넉줄고사리과에는 넉줄고사리와 줄고사리로 구분을 하고 있었습니다.










잎은 2가지로서 포자가 달리는 잎은 영양잎보다 길고

겨울동안 마르며 영양잎은 얕게 갈라집니다.


이 선바위고사리와 바위고사리,돌담고사리가 서로 비슷하여 구별하기가 힘든데,

추후 돌담고사리 표본과 이 선바위고사리 표본을 만들어 구분해 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양치식물들이 많아서 신경쓰고 찾아 보지 않으면,

비슷비슷한 식물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선바위고사리나 돌담고사리,바위고사리 외에도 실고사리,꼬리고사리등도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양치식물들입니다.









근경은 옆으로 자라고 갈색의 피침형 비늘조각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돌담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요즘 돌담에 붙어 있는 식물을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선바위고사리로 열어 보는 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