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식물,풍경/양치식물

잎이 꼬리처럼 자란다는~ 꼬리고사리

by 코시롱 2019. 1. 23.



꼬리고사리 <Asplenium incisum Thunb.>

-꼬리고사리과-





오늘은 우리나라 전국에서 자라는 양치식물인 꼬리고사리로 하루를 열어 드리겠습니다.

우편(잎)이 길게 자라는 특성 때문에 꼬리고사리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하는데,

돌담에서 자라는 꼬리고사리를 만났습니다.









산기슭이나 길가 돌담, 벼랑에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인 양치식물입니다.

 땅속줄기는 짧고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서며, 갈색의 비늘조각이 밀생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꼬리고사리와 근연종인 잎자루가 녹색인 애기꼬리고사리도 있고,

꼬리고사리와 거미고사리의 교잡종인 거미꼬리고사리도 있다고 합니다.











 포자낭군은 갈래조각의 중앙맥 가까이에 달리며 위쪽으로는 붙지 않는다고 하는데,

포자는 6~9월에 달린다고 하여 포자가 있는 꼬리고사리는 아직 대면하질 못하였습니다.











꼬리고사리로 열어 보는 수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