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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신령을 부르는 귀신나무~ 초령목

by 코시롱 2018. 9. 10.

 

 

초령목 <Magnolia compressa (Maxim.) Sarg.>

-목련과-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목련중 유일한 상록수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봄의 나무는 길마가지나무,개나리,진달래,목련 등이 있지만 2월에 꽃을 피우는 나무가

바로 이 초령목인데 9월로 접어 들면서 이 초령목에 열매가 달려 있습니다.

 

 

 

 

 

 

 

초령목,한자로 쓰면 招靈木,즉 신령을 부른다는 의미로 일명 귀신나무라 불리는 나무랍니다.

우리나라에 희귀한 수종으로 알려져 있는데,부처님께 바치는 나무,불전에 올리는 나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목련과의 나무들 중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나무들과 비교해 수령이 상당히 오래 되어 보이는 초령목의 수피입니다.

크게 자라는 것은 높에가 15미터가 넘고 잎도 무성하며 가죽질에 윤택이 있습니다.

 

 

 

 

 

 

 

 

 

 

열매는 9월인 지금 한창 익어 가는데,지난 태풍 이후로 가지가 많이 부러진 채로 떨어져 있습니다.

이 초령목은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며 대만 등 아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상록성 교목입니다.

 

 

 

 

 

 

 

 

 

2월에 담은 초령목의 꽃입니다.

정말 고운 모습을 하고 있지요.

 

 

 

 

 

 

 

 

 

 

목련과의 나무들 중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로 알려져 있는 초령목의 꽃피는 과정입니다.

 초령목이 꽃피는 과정을 편집해 보았습니다.

금박을 입은 초령목이 인상적입니다.

 

 

 

 

 

 

초령목으로 열어 보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