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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인~ 황칠나무

by 코시롱 2018. 9. 12.

 

 

 

황칠나무 < Dendropanax morbiferus H.Lev.>

-두릅나무과-

 

 

 

오늘은 우리에게 이름으로는 친숙한 황칠나무를 만나 보겠습니다.

황칠나무는 남부 해안 및 섬 지방에서 자라는 늘푸른 넓은잎 큰 나무로 큰 나무는 키가 15미터에 이르는 수종입니다.

 

 

 

 

 

 

 

잎이 다른 나무에 비해 큰 편으로 마치 부드러운 삼지창을 닮아 있습니다.

다르게 보면 부드럽고 넓은 포크를 닮아 있기도 하지요.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며 처음에는 3~5개로 갈라지나 나이를 먹으면서

긴 타원형에 톱니가 없는 보통 모양의 잎만 남아 있는 모습을 보이는 나무입니다.

 

황칠나무의 학명은 Dendro(나무) + panax(만병통치)로 나무인삼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황칠나무를 이용한 산업 및 제품 개발에도 이 나무를 이용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고 6월에 흰빛으로 피며,

타원형의 열매는 30~40여 개씩 공처럼 모여 달리고 10월에 검게 익는데 지금은 열매가 한창 달려 있습니다.

 

 

 

 

 

 

 

 

 

 

열매가 달려 있는 황칠나무의 모습입니다.

부와 권력의 상징인 황금빛을 낼 수 있는 황칠은 바로 황칠나무에서 얻어지는데

 일부에서는 황금으로 도금한 것 같다 하여 아예 금칠(金漆)이라 부르기도 하면서 널리 알려진 나무입니다.

 

 

 

 

 

 

 

 

 

황칠나무로 열어 보는 수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