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 <Eranthis byunsanensis B.Y.Sun >
-미나리아재비과-
오늘은 봄을 알리는 야생화인 변산바람꽃 변이들 모음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변산바람꽃의 속명인 Eranthis은 봄꽃이라는 뜻이라고 하고, byunsanensis는 처음 발견지인 변산반도를 뜻한다고 합니다.
겨울이 가기 전 바람꽃 종류중 가장 먼저 핀다는 변산바람꽃~~
올해 만난 변산바람꽃 변이들입니다.
한번 보시지요~ 먼저 일명 쌍두라고 하는 한 줄기에 꽃이 두개가 피어 있는 변산바람꽃입니다.
이해를 하기 쉽도록 변산바람꽃의 기본형을 살펴 보겠습니다.
꽃잎으로 보이는 하얀 잎은 바로 꽃받침인데 보통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꽃잎처럼 보이는 하얀 잎 다섯 장은 사실 꽃받침이고,
꽃술 주변을 둘러싼 깔때기 모양 기관 열 개 안팎은 퇴화한 꽃잎이랍니다.
꽃받침이 6장인 변산바람꽃입니다.
아래 보시는 변산바람꽃은 수술이 발달이 된 변산바람꽃인데요.
조금 더 개화된 변산바람꽃은 아래의 모습입니다.
며칠 지난후의 모습이 바로 아래의 사진입니다.
보통의 변산바람꽃보다 크기가 큰 편입니다.
꽃받침이 8장인 변산바람꽃입니다.
다음은 겹꽃으로 되어 있는 변산바람꽃입니다.
겹꽃의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녹화입니다.
잠깐 화려하게 피어 났다가 봄을 알려주고 사라지는 것이
아쉬웠던지 이 변산바람꽃의 꽃말이 '덧없는 사랑'이라고 합니다.
비가 오는 제주의 새벽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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