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아부틸론 <Abutilon megapotamicum St.>
-아욱과-
오늘은 브라질아부틸론이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아마 많이 보시거나 아시는 분이 있으실거라 사료되는데 우리나라 이름으로는 청사초롱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아하~ 그 꽃이 이 꽃이었구나 하구요.
위에서 보시는 빨간색의 사진은 꽃이 아니라 꽃받침만 담은 것이랍니다.
겨울이 되어 꽃잎은 떨어져 버렸는데요.
아래 보시는 사진에 노란색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꽃이랍니다.
아욱과에 속하는 이 브라질아부틸론은 우리나라에 많이 보급된 종으로
꽃가게나 화원에 가면 흔히 만날 수 있는 상록관목으로 브라질이 원산이라 국명이 이름으로 쓰였습니다.
아래로 처진 줄기의 끝에서 종 모양의 꽃이 피어납니다.
보통 4~10월에 꽃이 핀다고 나와 있으나 온실에서는 겨울에도 꽃이 피는 경우가 많은데,
지난 11~12일에 눈이 많이 온 상태의 길가에서 만난 아이입니다.
참 신기하더군요.제주의 날씨가 따뜻하여 아직까지 꽃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브라질아부틸론의 꽃말이 바로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브라질아부틸론 캘리그래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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