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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식물나라

8월에 만나는 들꽃여행~

by 코시롱 2015. 8. 10.




입추(8월8일)가 지나가도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8월의 1/3선에 와 있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8월에 볼 수 있는 우리 들꽃을 소개해 드립니다.

꼭 8월에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8월에 담았던 제주의 야생화를 소개해 드립니다.






고추나물


잎과 열매가 고추잎과 고추를 닮았다고 하여 명명된 물레나물과의 식물.배초,서향초,제절초의 한방명이 있음

한여름에 길가나 산지에 많이 자람









노랑하늘타리


박과의 식물로 쥐참외,천과,괄루라고도 하며 열매는 참외,럭비공처럼 타원형을 하고 있음

여름에 나무나 바위틈을 타고 올라가는 덩굴성 식물











마타리


마타리과에 속하는 식물로 쓴맛이 난다고 하여 고채,패장이란 이름이 있음

7~8월에 노란꽃을 피우는데 말다리처럼 줄기가 길어 馬다리에서 이름지어졌다는 설과 맛에 탈이 나서 이름지어졌다는 설이 있음










알며느리밥풀


현삼과의 여름들꽃의 대표적인 반기생식물로 입술모양의 꽃잎에 흰색돌기가 2개 있음

여름의 대표적인 들꽃으로 산지의 길가나 오름 및 초지에도 만날 수 있는 야생화










흰알며느리밥풀


며느리밥풀속중 흰색의 꽃을 가진 알며느리밥풀의 변종으로 보임

보통은 자색의 알며느리밥풀이 대부분이나 가끔 이 흰알며느리밥풀이 발견됨










금꿩의다리


미나리아재비과의 식물로 꿩의다리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가졌다는 식물

연한 자주색,그리고 화려한 노란 수술로 여름에 절정을 이루어 피어남










자주꿩의다리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식물로 줄기가 자주색이며,꽃도 흰색이 도는 자주색꽃을 피움

산속의 계곡이나 깊은 숲 속에 잘 자람








더덕


초롱꽃과의 식물로 양유,문희,식미,지취의 약용명이 있음

7~8월에 종 같은 모양의 꽃이 피며 덩굴성 식물로 뿌리를 약으로 쓰거나 식용으로 사용










소경불알


초롱꽃과에 속하는 식물로 더덕과 비슷하여 알더덕,알만삼,만삼아재비라는 이름도 있음

더덕과 비슷하나,더덕의 뿌리는 도라지 같으나 이 소경불알의 뿌리는 원형이며,소경불알의 잎 뒷면에는 많은 털이 있음

또 하나의 꽃의 특징은 더덕은 꽃 안쪽에많은 반점이 있지만 소경불알꽃에는 없음








박주가리


박주가리과의 식물로 여름에 많이 보이며 풀밭이나 산지에서 자라는 덩굴성 식물

줄기를 자르면 하얀 유액이 나오는데 옛날 사마귀를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함










박주가리(흰색)



열매가 익으면 쪼개지는데,이 박주가리 열매의 모양이 표주박 같다고 하는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열매가 익으면 쪼개졌다고 하여 '박쪼가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함








흑박주가리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식물로 8월에 검은자주색꽃이 핌

처음 자랄때는 꼿꼿이 자라다가 나중에 덩굴성으로 되며 덩굴박주가리보다 덩굴성이 덜함








맥문동



백합과의 식물로 뿌리 부분이 보리와 닮아 맥문동이라 하고 겨울에도 잎이 시들지 않음

여름꽃의 대표격으로 화단이나 식물원,관광지에서도 많이 볼 수 있음








부처꽃



부처꽃과의 식물로 주로 냇가나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로 8월에 홍자색꽃이 피어남

이 꽃을 부처님께 헌화했다는데서 부처꽃이라 전해짐








익모초


꿀풀과의 식물로 산지나 풀밭에 많이 자라며 한방에서는 육모초라고 함

어머니를 이롭게 한다는 풀에서 이름지어졌으며 여성에게 좋은 약초로 알려져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