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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초본

제비꽃중 담고 싶은 사향제비꽃~

by 코시롱 2017. 6. 4.

 

 

사향제비꽃 <Viola obtusa (Makino) Makino >

-제비꽃과-

 

 

 

오늘은 예전에 담아 왔던 야생화들을 정리하면서 사향제비꽃으로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이 사향제비꽃과 비슷한 제비꽃들이 많아 구별이 어려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사향(麝香)이라는이름이 가리키듯 꽃에 향기가 있으며 옆꽃잎 안쪽에는 털이 없고 화병(꽃자루)에 털이 있습니다.

 

 

 

 

 

 

 

사향제비꽃의 도감 설명을 보면,

'잎은 둥근 심장형이고 꽃은 4월에 피며,향기가 있고 연한 홍자색을 띤다.줄기 전체에는 잔털이 나 있고

꽃밑 안쪽은 흰색이며 꽃받침은 피침형이고 화판은 둥글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사향제비꽃을 검색을 해 보면 태백제비꽃,털제비꽃,낚시제비꽃과 유사하여 혼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향제비꽃은 낚시제비꽃의 근연종으로 꽃자루(화병)에 철이 밀생하고 꽃잎이 둥글다는 점 외에 약간의 향기가 있으며,

꽃잎 안쪽에 흰색의 무늬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제비꽃 종류들이 너무 많아 제비꽃 종류를 다 공부하려면 몇 년은 걸릴 것 같습니다.

다만,제비꽃중 특이한 아이들은 서로 비교하며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만 발견되던 이 사향제비꽃은 지금은 분포지가 많은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사향제비꽃으로 열어 보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