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심붓꽃 <Sisyrinchium angustifolium Mill. >
-붓꽃과-
날씨가 더워지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등심붓꽃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붓꽃과의 이 등심붓꽃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귀화식물로 제주도에서는 풀밭이나,산지,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아이랍니다.
집 주변의 잔디밭이나 양지바른 곳에서도 볼 수 있는 등심붓꽃을 소개합니다.
꽃이 피어날 때 등불의 심지를 닮았다고 하여 등심붓꽃이란 이름이 되었다고 하네요.
꽃말은 "기쁜소식"이라고 하구요.
꽃의 색깔,화색이 다양한 것도 특징이랍니다.
이 등심붓꽃의 화색은 보라색이 주종을 이루고 있지만 가끔 흰색의 등심붓꽃도 만날 수 있습니다.
등심붓꽃은 북아메리카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와 정착한 귀화식물로, 본래 관상용으로 들어온 것이 야생으로 퍼진 것이라고 하는데
귀화식물은 대개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작은 별들이 풀밭에 내려와 있는 것처럼
올망졸망 피어 있습니다.
이 등심붓꽃이 피어나면 날씨도 더워지기 시작한다고 하지요.
등심붓꽃으로 열어 보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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