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변산바람꽃<2> 변이

 

 

변산바람꽃< Eranthis byunsanensis >이야기<2>

-미나리아재비과-

속명인 Eranthis은 봄꽃

 byunsanensis는 처음 발견지인 변산반도

변산아씨

 

 

 

오늘은 어제 알려드린 바와 같이 변산바람꽃 두번째 이야기로 변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변산바람꽃 이야기 시리즈 두번째로 오늘은 꽃받침이라고 하는 갯수를 잘 살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도감이나 식물관련 서적을 찾아 보면 변산바람꽃의 꽃받침이 5장이 주종을 이룬다고 나와 있습니다. 

 

 

 

 **변이 : 같은 종류의 개체 사이에서 형질이 달라짐,따라서 기본종의 색깔과 모양이 다른 형질을 가진 개체.

 

 

 

<꽃받침이 6장인 변산바람꽃>

 

 

 

보통의 변산바람꽃의 꽃받침은 5장이 기본종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꽃받침 안에 녹색의 무늬와 노란색으로 되어 있는 꽃잎이 있고,수술,암술로 구분이 되어 있지요.

오늘 보실 변산바람꽃은 꽃받침의 갯수와 꽃잎이 노란색인 경우를 소개해 드립니다.

 

일반적인 변산바람꽃의 모습입니다.

변산바람꽃이 옹기종기 모여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식물학적 변이의 생성은 1)환경의 변화가 유전물질에 영향을 주어 변이가 생겨나고,

2)기온,땅의 온도인 지온,강수량과 수온 등의 온도의 영향,3)영양분의 영향,4)일조량 및 기타 화학적 반을 등으로 변이가

생겨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기본종인 변산바람꽃과 무엇이 다를까요?

그렇지요.꽃받침이 5장이 아니라 4장인 변산바람꽃입니다.

 

 

 

 

 

 

 

 

 

다음은 또 무엇이 다를까요?

그렇지요.꽃받침이 겹꽃으로 되어 있는 변산바람꽃입니다.

식물학적인 변이에 관한 자료가 없어 이 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제게는 어떤 형태로 변이가 되는지,

그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야생화를 담아 본 저로서는 해가 갈수록 변이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또 이 변산바람꽃은 무엇이 다를까요?

맞습니다.꽃잎이 틀리지요. 노란 꽃잎을 가지고 있고 꽃받침의 갯수도 다르지요.

그런데 꽃받침이 조금 상해서 아쉽군요.

 

 

 

 

 

 

 

 

 

다음은 꽃받침이 7개인 변산바람꽃입니다.

오늘은 변산바람꽃 변이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점점 봄바람이 불어 오는 3월의 첫날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