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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추위를 싫어하는 참식나무~

by 코시롱 2016. 11. 6.

 

 

참식나무 <Neolitsea sericea (Blume) Koidz>

-녹나무과-

 

 

 

오늘은 추위를 싫어하는 참식나무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위를 싫어해서 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 자라는 나무로 10~11월에 황백색의 꽃이 피어납니다.

암,수딴그루로 열매는 다음해 빨갛게 달리는 나무입니다.

 

 

 

 

 

 

 

 

우리나라 남해안에서부터 동남아시아의 난대와 아열대의 지방에서 자라는 수종으로

늘푸른 잎을 달고 있는 상록성의 나무입니다.

 

 

 

 

 

 

 

 

 

추위를 싫어하는 나무라 육지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나무지만 제주에서는

가로수로도 많이 식재하는 수종이지요.

비옥하고 수분이 있는 있는 곳을 좋아하여 계곡에서도 만날 수 있는 나무랍니다.

 

 

 

 

 

 

 

 

암,수가 다른 나무로 추워가는 11월이 되면 연한 노란색꽃이 피어납니다.

푸른 녹색의 잎에 묻혀 꽃을 찾기가 어렵지만 겨울을 넘기고 나면

빨갛게 익은 작은 구슬이 되어 열매가 달립니다.

 

 

 

 

 

 

 

 

 

 

참식나무로 열어 보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