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운남성을 가다~(7) 송림찬사

 

 

송림찬사

달라이라마가 운남성 샹그리라 등지에 흩어져 사는 장족을 위로하기 위하여

강희제때 지은 운남성 최대의 티벳사원으로 작은 포탈라궁으로 불리는 곳

 

 

 

어제부터 제 31회 리우올리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응원하면서 오늘은 운남성을 가다 7번째 이야기로 티벳불교의 성지라고 하는 송림찬사를 소개하면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오늘은 또 24절기의 13번째인 입추라고 하는데 여름은 가시지 않고 우리들 곁에 남아 무더위를 안겨 주고 있네요.

 

 

 

 

 

 

 

 

 

중국 운남성 샹그릴라라는 해발 3,200여미터에 위치한 이 송림찬사는

중국 소수민족인 장족의 종교인 티벳불교의 성지라고 합니다.

 

건축 양식이 정말 화려하더군요.

 

 

 

 

 

 

 

 

안으로 들어가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본당인 지장대전과 우리나라 대웅전과 비슷한 곳을

볼 수 있는데 건물 안으로는 카메라 촬영이 되질 않아 근처의 모습만 사진에 담아 왔습니다.

 

해발이 높은 지역에 위치해 있다보니,나이가 많은 관광객들은 고산병 증세로

계단을 오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올라가 보니 건축 양식이 참 독특하네요.

지붕과 기둥에는 금도금을 해 놓았고,이 곳 송찬림사에 거주하는 스님만 해도 수백명이 된다고 합니다.

 

 

 

 

 

 

 

 

 

 

 

달라이라마 5세에 의해 세워졌다는 티벳불교의 상징이긴 하나

밖에서 보는 웅장한 모습 외에는 관광객에게는 그리 끌리지 않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내려 오면서 송림찬사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관광객들만 보이고 700여명이 살고 있다는 스님들은 몇 분 보이지 않는다는....

 

 

 

 

 

 

 

 

 

오늘은 중국 운남성을 가다 일곱번째 이야기인 송림찬사를 안내해 보았습니다.

연일 새벽에 벌어지는 올림픽 경기 응원으로 밤을 새우는 일이 많아지겠지요.

 

유도(여자,48킬로급)의 정보경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새벽 아침입니다.

열심히 응원하면서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2016 리우올림픽 한국선수단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2016.8.6~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