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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여행·산행

중국 운남성을 가다~(4) 옥룡설산

by 코시롱 2016. 7. 28.

 

 

 

옥룡설산(玉龍雪山)

히말라야 끄트머리에 있는 만년설로 뒤덮힌 13좌의 설봉

남북 35킬로미터,동서 20킬로미터에 이르는 산으로 주봉은 선자두(해발 5,596미터)

 

 

 

 

 

 

 

 

오늘은 중국 운남성을 가다의 4번째 이야기로 운삼평에서 바라본 옥룡설산 풍경으로 하루를 열겠습니다.

보시는 풍경은 옥룡설산 동쪽숲에 위치한 습지로 해발 3,240미터의 운삼평이라는 곳에서 옥룡설산을 담은 사진인데,

가는 길에 설치된 광고 안내판의 옥룡설산의 모습과 합성하여 만든 사진입니다.

실제 모습과 다를 수 있음을~~~ㅠㅠ

 

 

 

 

 

 

 

 

 

 

곤명에서 비행기를 타고 여강까지 올라가 여강에서 하루를 묵고,

옥룡설산을 보기 위해 운삼평을 찾았는데,날씨가 도와주질 않았습니다.

 

 

 

 

 

 

 

 

 

사실 중국 운남성 여행에서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옥룡설산이라고 하는데,

옥룡설산을 보고 싶어 해발 4,500까지 올라가는 빙천 케이블카를 알아 보았더니,이미 예약이 다 되어 이 곳 운삼평에 왔는데,

가랑비가 내리고 멀리 옥룡설산은 보이지 않고 운삼평의 초원만 담고 왔답니다.

 

 

 

 

 

 

 

 

 

 

 

마냥 구름과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릴 수도 없고, 가랑비는 오락가락하고,

아쉬움만 가득~

 

 

 

 

 

 

 

 

 

아마 옥룡설산이 보였다면 이렇지 않았을까? 하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