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옥잠난초 <Liparis auriculata Blume ex Miq. >
-난초과-
한라산 습지에서 살아가고 있는 한라옥잠난초를 소개해 드립니다.
산림청지정 희귀식물로 지정되어 있는 아이로 나리난초속에 속하는 식물이랍니다.
여름이 익어갈 무렵 자주색꽃이 피어나지요.
난초과의 나리난초속 아이들은 나리난초를 비롯하여,참나리난초,나나벌이난초,계우옥잠난초,
날개옥잠난초,옥잠난초,큰꽃옥잠난초,키다리난초,한라옥잠난초, 흑난초가 그 속에 포함되어 10종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잎은 지난해의 줄기 옆에서 2개가 나오며 세로줄이 선명한 것이 특징입니다.
옥잠난초는 잎이 옥잠화를 닮았다는 의미에서 붙여졌으며 이 한라옥잠난초는 제주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한라옥잠난초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일반 옥잠난초를 한 번 보실까요?
옥잠난초와 한라옥잠난초는 비슷하게 생겼는데 순판의 색깔이 다르더군요.
한라옥잠난초는 옥잠난초에 비하여 꽃부리의 끝이 꼬리처럼 뾰족한 점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숲속의 한라옥잠난초가 잘 자라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네요.
한줄기 빛이 들어와 더욱 곱게 피어나 있네요.~
한라옥잠난초로 열어 보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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