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꽃< Stellaria media >
-석죽과-
이번주에는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초로 여겨지는 식물에 대해 포스팅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어디에서나 자라는 별꽃~별꽃의 속명인 'Stellaria '는 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별꽃이라는 이름은 꽃잎을 비롯하여 꽃받침등 피어 있는 모습이 5각형인 별을 닮아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잡초:<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자라나는 풀>로 여겨지는 풀들이 아주 많지요.
화단이나 아파트의 작은 공간,그리고 들판의 길가,숲속의 빈터에 자리잡고 피어 있는 이 별꽃의 무리들을 흔히 볼 수 있답니다.
지나쳐서 무관심하게 눈길을 주지 않았던 식물들을 이번주에는 관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별꽃은 꽃잎이 5장입니다.아니? 세어보니 10장인데요.
한장의 꽃잎이 마치 토끼의 귀처럼 갈라져 두 장으로 보이는 것이랍니다. 여기에도 이러한 별꽃의 생존전략이 숨어 있답니다.
꽃잎수를 늘려 보여, 되도록 많이 보이게 하려는 것이지요.
별꽃 종류에서 이 별꽃과 쇠별꽃이 너무나 흡사해서 구별하기 어려운데요.
구별 포인트는 바로 암술대에 있답니다.별꽃의 암술은 3개(수술1~7개)지만 쇠별꽃은 5개(수술 10개)지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점나도나물이나,유럽점나도나물,벼룩나물은 꽃이 조금씩 틀려 구분이 된답니다.
유럽이 원산이라고 하는 이 별꽃은 우리나라에서만 자라지 않고 전 세계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이 별꽃은 석죽과의 식물입니다.우리나라 석죽과의 식물들은 17속 70여종이 분포한다고 합니다.
이 별꽃속을 비롯하여 개별꽃속,패랭이꽃속,점나도나물속,장구채속,동자꽃속 등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우리가 무관심으로 그냥 지나쳤던 식물들을 포스팅해 봅니다.
이 별꽃의 꽃말이 바로 '추억'이라고 하네요.
흔히 지나치는 식물들을 찾아보며 추억을 간직하려 합니다.
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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