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만의 폭설이 내린 성산일출봉~

어제인 24일 기준으로 기상청에 따르면 한라산 윗세오름에 1미터가 넘는 119센티의 적설량과 산간외 지역이

제주 12센티,서귀포 7센티로 제주에 32년만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항공기가 결항되어 그야말로 제주도는 꽁꽁 고립된 섬이 되어 버렸습니다.

폭설이 내린 성산일출봉의 풍경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아침 뉴스에서도 제주의  폭설이 제일 먼저 등장하네요.

어제 아침 차를 가지고 갈 엄두가 나질 않아 첫 버스를 타고 성산일출봉에 다녀 왔는데,

어찌나 눈바람이 불던지요.가끔씩 보여지는 일출봉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제주공항 사상 첫 50시간 운항중단이라는 결정으로 8만여명이 관광객이 발이 묶였다고 합니다.

활주로 폐쇄를 결정하고 오늘 오후에야 풀린다고 합니다.

제주공항 대합실이 숙소가 되었다는 보도도 있었지요. 공항이용하실 분은 전화하고 확인해 보세요.

**제주국제공항 1661-2626

**말로 하는 전화 1636+'공항'

눈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한참을 기다리고 기다리다 담았던 어제의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오늘은 좀 풀린다고 하니 기다려 봐야겠지요.

월요일 아침입니다.

날씨가 풀려 관광객들도 무사히 올라가고 제주에도 날씨의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