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미얀마를 가다 번외편으로 쉐피 리조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쉐피 리조트는 개인이 만든 인공호수에 나무공예를 이용한 목조각공원이 있고, 팬션이 들어선 리조트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목공예의 크기도 그렇고 정교함이 예술이더랍니다.한 번 보시지요.
인공호수의 쉐피 리조트인데,통나무 팬션이 들어서 있고 곳곳마다 통나무집 안에
목공예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는데,크기가 엄청 크더랍니다.
목공예 조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구요.
이곳은 미얀마의 양곤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개인이 이렇게 만들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목공예 조각품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몇 작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곰을 형상화한 목공예 작품인데 크기가 3미터가 넘을 것 같더라구요.
다음은 코끼리를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설명을 들어본즉, 미얀마 우기철에 홍수가 나서 큰 나무들이 쓰러져 버려진 것을 이렇게 목공예 조각품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음은 몸은 말의 형태인데,얼굴은 용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여의주를 문 용의 얼굴이 섬세하지요.
그리고 나무의 결이 살아 있어 생생하더라는..
아직 앳되 보이는 미얀마 청년이 목공예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크기가 엄청나지요. 이런 작품을 만드는데 보통 몇 달이 걸린다고 하네요.
한사람이 만드는 경우도 있고 몇사람이 같이 작업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두마리의 말이 싸우는 모습을 형상화 한 목공예인데,
마치 암말을 놓고 숫말들이 경쟁을 하는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커다란 나무 테이블 한 곳이 툭 튀어나가 끝에 물고기가 걸려 있습니다.
나무 테이블 크기가 상당히 큼지막한데 네 곳 모두다 이런 물고기 형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민화를 보면 잉어같은 물고기 그림을 많이 볼 수 있는데,이 미얀마도 장수를 상징하는 이런 물고기를 목공예로 많이 만드는가 봅니다.
일요일 아침입니다.
미얀마의 목공예 작품 몇 점으로 열어보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아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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