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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여행·산행

한라산의 첫 영실단풍 <37-9>

by 코시롱 2015. 10. 9.

 

 

한글날 이른 새벽 아침입니다.

한글의 소중함을 사진에 넣어 한라산의 단풍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한라산의 첫 단풍 시기를 한라산 정상부에 20% 가량 물들면 첫 단풍의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라산의 첫 단풍 시기를 10월 7일로 보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8일 앞선 것이라고 합니다.

10월 7일 한라산 첫 단풍이 들었다고 하는 그 날 올라가 본 풍경입니다.

 

 

 

 

 

 

 

 

 

 

한라산에 첫 단풍이 들어 절정을 이루는 때는 전체 80% 가량이 물들어 있는 시기를 말한다고 합니다.

그 시기를 첫 단풍이 들어 2주 후로 보고 있는데,그렇게 본다면 7일 이후 21일 정도가 절정이 될 것이란 예측이지요.

보도에 따르면 한라산 단풍 절정을 10월 하순으로 보고 있는데,사진으로 담기에는 다음주 15~17일경이 적기라고 판단됩니다.

 

 

 

 

 

 

 

 

 

 

아직은 설익은 단풍이 아래로 아래로 내려오고 있는 중이더군요.

단풍이 절정 시기인 다음주에도 다시 찾아 갈 볼 생각이랍니다.

지금 사진과 비교하여 보면 온통 화려한 색을 입고 있겠지요.

 

 

 

 

 

 

 

 

 

 

 

매년마다 단풍을 담느라고 찾아 오는 한라산이지만 같은 풍경을 보여주지 않고,

또 다른 옷을 입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와 다음주에는 한라산에 산행하는 분들로 분주하겠네요.

 

 

 

 

 

 

 

 

 

 

 

한라산 1500고지 지점에서 1600고지 정도 사이의 영실기암을 놓고 담은 사진들입니다.

한라산의 단풍은 이 영실쪽과 관음사 코스인 용진각 일대가 대표적인데,왕관릉과 용진각 일대는 낙석으로 인해

관음사 코스가 통제되어 있습니다.

 

 

 

 

 

 

 

 

 

 

오백여개의 기암괴석 사이로 펼쳐지는 울긋불긋한 색의 향연~

연휴가 시작되는 한글날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