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가리과의 백미꽃~

 

 

백미꽃 <Cynanchum atratum Bunge>

-박주가리과-

 

 

 

 

이번주는 박주가리과의 백미꽃 종류들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한방에서 이름을 따온 백미꽃은 높이 50~70센티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랍니다.

한방에서 이 아이의 뿌리를 백미 ( 白薇 ) 라고 하고, 다름이름으로는 아마존,백미,털백미,미초,백막,춘초 등 다양하게 불린다고 하네요.

 

 

 

 

 

 

 

 

 

5~7월까지 피는 백미꽃은 검은 자주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피어납니다.

 

 

"중국 전국시대에 병들어 피난 갈수 없었던 어떤 부부가 병사를 구해주고, 그후 병사가 캐온 풀로

 부부의 병이 나았는데 병사의 이름이 백위(白威)라 하였다.

 그래서 후에 사람들은 그 약초의 이름을 그 병사의 이름을 따서 ‘백위’라고 부르다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백위의 ‘위’가 ‘미(薇)’로 바뀌었다. 중국식 발음이 비슷해서 그랬을 것이며 풀 초(艸)가 있는 것이 더 합당했을 것이다."

-류시언님의 야생화 이야기중에서-

 

 

 

 

 

 

 

 

 

이 백미꽃과 민백미꽃중 자주색이 피는 아이가 있어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짦은 잎자루가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잎과 더불어 털이 밀생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백미꽃을 만나 보았습니다.

내일은 민백미꽃으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화요일 아침이네요.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