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대극 <Euphorbia jolkini Boiss>
-대극과-
이번주는 주로 바닷가에 자라고 있는 식물을 포스팅해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극과의 암대극을 만나 보겠는데요.바위틈에서 자란다고 하여 '갯바위대극','갯대극'이라 불린답니다.
꽃이 필때 총포엽이 노란색을 띠는 것도 이 암대극의 특징이지요.
'대극'이란 이름은 뿌리가 몹시 맵고 쓰기 때문에 먹으면 목구멍을 자극한다는 뜻의 한자어라고 합니다.
대극과의 식물들은 대부분 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주도 바닷가에는 지금 한창 피어나고 있는 이 암대극의 식물을 볼 수 있답니다.
대극과의 식물도 많은데,우리나라에는 11종 정도가 분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마치 신부의 큰 부케가 연상되는 암대극을 담아 보았습니다.
조금 있으면 더 화려한 부케가 되겠지요.
들러리는 파란 옷을 입은 파도가 밀려와 축하해 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은 암대극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목요일 아침이네요.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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