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풀 <Mollugo pentaphylla L.>
-석류풀과-
오늘은 석류풀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작고 앙증맞은 아이가 하얀꽃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그 크기가 아주 작아 몸을 낮춰야만 담을 수 있는 아이랍니다.
육지에서는 논둑이나 밭둑에서 자란다고 나와 있고,제주에서는 습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아이랍니다.
습지에서 만난 아이인데요. 현무암의 돌틈 사이의 이끼들 틈새에
보기 좋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잎의 모양이 석류나무의 잎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지만,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네요. 잎모양이 다 비슷해서 구별의 실익이 있나 싶은데 하여튼 그렇다고 하네요.
석류풀과는 다르게 큰석류풀이란 아이도 있는데,이 아이는 한마디에 가지를 많이 치는 습성이 있어
지면을 덮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닷가에 자라는 번행초라는 식물도 이 석류풀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석류풀을 만나 보았습니다.
화요일 아침이네요.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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