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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초본

봄소식을 몰고 온 남바람꽃~

by 코시롱 2014. 4. 10.

 

 

남바람꽃 <Anemone flaccida F.Schmit>

-미나리아재비과-

 

 

봄소식이 완연하게 들려 올때면 변산바람꽃,꿩의바람꽃을 지나 이 남바람꽃이 피어 납니다.

바람꽃 중에서 제일 아름답다고 합니다만,바람꽃 종류들이 다 아름답지요.

 

 

 

 

 

 

2006년에 발견되어 "한라바람꽃"으로 불리우다,2007년에 논문에 발표되면서 남방바람꽃으로 알려지게 되었다지요.

육지의 남방바람꽃과 색감이 차이는 조금 있는 듯 합니다.

지금은 조금 이른 듯 하나 이번주면 활짝 피어 고운 모습 보여줄 것 같습니다.

 

 

 

 

 

 

**남바람꽃

박만규 선생은 일찌기 '조선산 남바람꽃에 대 하여'란 논문(이 글은 전의식 선생의 한국식물연구자료에 있으나 어디에 발표된 것인지는 정보가 없다) 에서

 1942. 4. 7. 구례에서 이 식물을 최초로 발견하였고 학명 Anemone flaccida Fr. Schmidt로 정체를 밝힘과 동시에 '남바람꽃 ' 이란 이름을 명확히 하였습니다.

또한 그 글 내의 바람꽃속 식물의 검색표에서 그 특징을 '포상엽, 근생엽의 소엽은 자 루가 없고, 생시 엽면에는 담백반이 있으며, 기는 줄기는 없 다.

근경은 비후하여 길고, 절선은 명료하다. 보통 소화경은 2개가 나오며, 꽃받침은 광난형, 밖쪽에는 약간 긴 거친 털 이 나고,

가장자리는 붉은 빛을 띈다'고 적시한 바가 있습니 다.

-이웃 블로거 빗방울님의 도움에서-

 

이 남바람꽃 담을때마다 느끼는 것인데요.

잘 표현이 되질 않아서 작년에도 몇 번 더 다녀 오곤 했는데,

올해도 다시 다녀 와야 할 것 같다는...ㅠㅠ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멋진 하루 되시도록 빌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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