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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초본

청자색의 뚜껑별꽃~

by 코시롱 2014. 4. 9.

 

 

뚜껑별꽃 <Anagallis arvensis L.>

-앵초과-

 

 

청자색의 꽃을 피우는 이 뚜껑별꽃은 꽃이 고와 이명으로 '보라별꽃','별봄맞이꽃'등으로도 불리는 아이랍니다.

종소명인 'Anagallis arvensis '는 '해가 뜨면 다시 핀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10시 이후에 해가 있어야 피고 3시가 넘으면 꽃을 닫아 버리는 아이이기도 하지요.

 

 

 

 

 

 

열매가 익으면서 가운데 부분이 갈라지면서 뚜껑처럼 열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지요. 보라색을 띤다고 하여 보라별꽃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보통은 이 아이의 색감을 청자색으로 표현하고 있네요.

 

 

 

 

 

 

 

꽃이 참 이쁘지요?

올해는 개체수가 적어 고운 아이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 왔네요.

 

 

 

 

 

 

그래도 이렇게 대면하였으니 반갑기만 합니다.

지금 한창 피고 있는 아이들이지요.

윤도현의 9집앨범 타이틀곡이 바로 이 뚜껑별꽃이기도 하지요.

 

 

 

 

 

 

 

수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시간,고운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