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개자리 <Medicago sativa>
-콩과-
이 자주개자리는 서남아시아가 원산이며 옛날부터 사료작물로 재배하였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루선(lucern)이라고 불렀으나,
미국에서는 아랍어로 '가장 좋은 사료'라는
뜻으로 앨팰퍼,알팔파 라고 한다고 하네요.
자주개자리를 담아 보니 그 색깔이 여러가지더군요.
보통은 이름에서 알 수 있 듯 자주색이 보통인데요. 흰색도 있고 분홍색도 있었답니다.
원래는 동물사료용으로 들여 왔다고 하는데요.
이 자주개자리가 우유나 육류보다 단백질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있답니다.
예전에 나와 있는 기사를 발췌해 보았습니다.
"프랑스 식물잎주출물개발학회의 자크 쉬브틸 회장은 자주개자리 잎에서 추출한 영양소는
아이들, 임신부, 젖을 먹이는 여성, 노인들에게 중요한 영양소를 보충해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쉬브틸 회장에 따르면 자주개자리 잎 주출물에는 단백질이 65%나 들어있다고 한다. 이는 우유의 35%, 육류의 20%, 콩의 24%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이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이런 풀에도 좋은 영양소를 가진
아이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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