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위궤양에 쓰였다는 예덕나무

 

예덕나무 <Mallotus japonicus Muell. Arg.>

-대극과-

 

 

예덕나무에도 꽃을 피우고 있는데요. 제주에서는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나무이지요.

지금 한창 꽃을 터뜨리는 시기랍니다.

 

 

 1.예덕나무 암꽃나무

 

이 예덕나무는 위궤양과 위에 치료에 쓰였다는 자료가 있을 정도로 효능이 좋은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무모양이 오동나무를 닮았다고 하여 "야오동"이라고 하며,새순이 붉은빛을 띤다고 하여 "적아백"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예덕나무잎으로 밥이나 떡을 싸먹는 풍습이 있어서 뜨거운 밥을 잎으로 싸면,

예덕나무의 향기가 밥알에 배어서 향기를 느낀다고 합니다.

 

 

 

 

 

 

예덕나무의 나무껍질은 타닌성분이 있어서 한방에서 "건위제"로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위를 튼튼히 하고 소화를 촉진 시킨다고 하네요.

 

 

 

 

 

 

 

 

2.예덕나무 수꽃나무

 

 

예덕나무 수꽃입니다.

즉,암,수 딴그루나무이지요.

 

또한 이 예덕나무는 고름을 뺴고 염증을 삭이는 효과가 있어서,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약을 만들어 팔기도 한답니다.

 

 

 

 

 

잎이 무성하지요. 마치 오동나무잎처럼요.

이 잎은 또한 치질에 사용한다고 하기도 해요.

 

 

 

 

 

이 예덕나무처럼

 

**암,수딴그루나무에는 녹나무과의 나무들과,생강나무,광대싸리,오미자,고욤나무,소태나무,상산,

굴거리,붉나무,갈매나무,다래나무,사스레피,개나리 등이 있답니다.

 

 

**암,수한그루나무에는 가래나무,호두나무,자작나무의 참나무과의 나무들과 오리나무, 개암나무,

회양목,단풍나무,으름덩굴 등이 있습니다. 다만, 한 그루에 피지만 크기나 모양은 다른 경우가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