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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염주나무라 불리는 모감주나무

by 코시롱 2013. 6. 24.

 

모감주나무 <Koelreuteria paniculata Laxm.>

-무환자나무과-

 

 

이 모감주나무에 꽃이 피면 장마가 온다는 속설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주에는 장마가 또 온다지요.

일명 "염주나무"라고 불리기도 해요. 이 모감주나무의 열매를 염주로 사용해서 그렇다고 하지요.

 

 

 

 

 

 

이 모감주나무는 바다를 통해 중국에서 들여 왔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자생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이 발견되어 지금은 우리나라가 토종이라 보는 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꽃말은 "자유로운 마음", "기다림"이라고 하네요.

노란색 꽃잎은 4장으로 되어 있고 줄기 끝에서 화려하게 꽃을 피우지요.

 

 

 

 

 

열매가 맺히면 꽈리처럼 생기는데 이 열매로 염주를 만든다고 하네요.

장마가 온다는 예보를 알려준다는 모감주나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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