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노리나무 < Pourthiaea villosa >
-장미과-
윷놀이를 할때 윷의 재질로 많이 쓰인다고 하여 붙여진 윤노리나무입니다.
천백습지에 찾아 갔더니 이 윤노리나무들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꽃말은 "전통"이라네요.
이 윤노리나무는 탄력이 좋아서 예로부터 소의 코뚜레를 만드는데도 많이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이 나무를 "우비목"이라고도 불렸다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잎들이 자라 좋은 수형을 만들기 때문에 정원수나 공원, 조경수로도 많이 심는다고 합니다.
분재용으로도 가꾸는 윤노리나무둘도 많이 보이지요.
이 윤노리나무의 뿌리는 한약재로 사용되는데 설사에 좋다고 나와 있네요.
예부터 농기구 (문고리,낫 등,쇠코뚜레 등)의 재료로 사용했다고 하는 윤노리나무입니다.